바이오산업 20년 넘었지만, 여전히 부실 기업 많아자금난으로 최대주주 변경…횡령‧배임 상장 폐지도
바이오산업의 태동을 이끈 1세대 바이오 기업이 시련을 겪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다 기업을 매각하거나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기도 한다. 상장 폐지되거나 폐지 위기를 겪는 곳도 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기업
△SK하이닉스, 주당 300원 결산배당 결정
△SK하이닉스, 449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손실 1조7012억…적자전환
△삼성중공업, 6097억 규모 LNG선 2척 수주
△S-Oil, 4분기 영업손실 1575억…적자전환
△셀트리온, 5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대우건설, 3498억 규모 강남데이터센터&오피스 신축 공사
헬릭스미스는 3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과학아카테미(NYAS)가 주관으로 열린 통증 분야 최신지견 미팅(Advances in Pain Meeting)에 참석해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뉴욕과학아카데미는 1817년 설립돼 과학과 기술에서의 혁신을 알리는 유서 깊은 학술모임이다. 이번에 진행
헬릭스미스는 박영주 임상개발부문장·미국법인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전날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오는 31일 열리는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확정했다.
박영주 미국법인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통계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줄곧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근무하며 임상시험
헬릭스미스는 임상개발 부문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영주 박사(사진)를 헬릭스미스 미국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박영주 대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통계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줄곧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근무하며 특히 임상시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1996년부터 20년 간 글로벌 제약기업 MSD와 사노피(Sanofi)에서 임상시험기획, 데이터관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난다.
헬릭스미스는 유승신 대표가 회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 대표는 경영에서 물러나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임상 및 연구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는 유승신 대표는 서울대학교
헬릭스미스는 오는 31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그간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던 김선영 대표와 유승신 대표는 경영에서 물러나 임상 및 연구를 맡게된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엔젠시스 총괄(사내이사직 유지)로, 유승신 대표이사는 최고기술책임자(CTO/사내이사직 유지)로 각각 자리를 옮
헬릭스미스가 최고운영책임자(사장)에 김신영 전 세종텔레콤 대표이사ㆍ부회장을, 재무 담당 상무에 장순문 전 안셀 코리아 상무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신영 사장은 재무, 구조조정,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로, 삼성물산 기획실, 삼성그룹 비서실을 시작으로 동아그룹 해외사업 본부장, 론스타 부사장, 골드만삭스 전무, 솔로몬캐피탈 대표이사ㆍ사장, 세종텔레콤 대표이
“기술특례상장은 기업에겐 이득이 되고 주주에겐 위험을 감내하게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몹쓸 제도다. 기술특례가 없었다면 절대 상장이 불가능했고 그랬다면 주주들의 깊은 근심도 없었을 것이다.”
신라젠 종목게시판에 올라온 한 투자자의 글이다. 한 때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에 올랐던 신라젠은 상장 폐지 위기에 내몰렸고, 바이오벤처 1세대로 불렸던 헬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53만5000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고, 신주인수권증서를 처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및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은 김 대표의 주식담보대출이 만기됨에 따라 이를 상환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대표는 시장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대매매가 아닌 블록딜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3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김 대표는 “그간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140억원 상당의 주식담보대출이 있었는데, 그 중 50억원을 26일까지 상환해야 했다. 대출 연장을 위해 노력했으나, 증권사로부터 불가 입장과 27일 반대매매를 통보받았다. 주주들에게 송구함을 금치 못
헬릭스미스는 ‘2020 NEALS 연례회의’에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는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ALS에 대한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전날 미국 FDA에 임상 2a상 프로토콜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NE
헬릭스미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미국 임상 3-2상이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엔젠시스는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연 질환으로는 처음으로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된 유전자치료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3월 미국 FDA에 프로토콜을 제출한 이후, 임상 사이트 선정 및
헬릭스미스가 ‘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 후속 임상3상(3-2상)에 착수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3일 미국 보스톤에서 외부 전문가 8명과 회의를 갖고, VM202의 DPN 3-2상에 대한 방향과 주요 이슈, 세부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프로토콜의 큰 틀과 중요 세부 내용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후속 임상 3상의 총책임자
헬릭스미스가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13분 헬릭스미스는 전일 대비 3600원(3.55%)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헬릭스미스는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김선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통증성 당뇨병성 말초신경증 관련 기초과학, 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
헬릭스미스는 15일 오후 3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김선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Plenary Lecture II 세션의 키노트 연사로서 통증성 당뇨병성 말초신경증(painful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관련 기초과학, 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발표에는 최근 임상 3상의 톱라인 데이터도 포함된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치료제 'VM202(엔젠시스)'의 임상 성공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토대로 추가 임상 과정과 시판 허가 제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주주 등을 대상으로 통증성 DPN의 확대 임상 3상(3-1B)
27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헬릭스미스 #우진비앤지 #에이치엘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다.
전날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보통주 10만주(0.47%)를 주당 7만6428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김선영 대표 처남 김용수 전 대표 부인과 자녀가 각각 헬릭스미스 주식 2500주, 500주를 23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은 헬릭스
임상 3상 발표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헬릭스미스 주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회사 측은 기업설명회와 기자간담회를 열며 해명에 나섰다.
26일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9.52%) 하락한 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임상 3상이 연기됐다고 발표한 이후 사흘째 하락세다. 전날에는 가격 제한폭인 30%까지 하
국내 바이오시장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인 헬릭스미스의 ‘엔젠시스’(VM202-DPN) 글로벌 임상 3상 실패로 또 다시 출렁이고 있다.
허술한 임상 시험 설계와 관리가 임상 3상의 실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의료계 일부에선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는 당뇨병 합병증인 신경병증에 대한 연구 시도 자체로는 고무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