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6일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특활비는 예전에는 관행적 측면이 강조됐기 때문에 잘못됐다면 제도 개선을 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며 “도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31일 최구식 전 의원과 성윤환 전 의원의 복당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대출 의원은 크게 반발하며 “최고위 결정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최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탈락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을 탈당했으며, 19대 총선을 앞둔 2012년 1월
김만복 전 국정원장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이었던 김만복 한국골프대학 총장대리가 새누리당에 입당해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와 새누리당 등에 따르면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월말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만복 전 원장은 거주지인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회를 통해 서면(팩스)으로 입당을 신청해 입당처리됐다.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5일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입당한 것에 대해 “과거에 야당에 입당했는지 안 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새누리당으로 전향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월27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팩스로 입당원서를 서울시에 제출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국정원장은 광진구을 당원운영협의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한국골프대학 총장 대리직을 유지하려다 대학 재단 측으로부터 맞고소를 당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일 한국골프대학의 A학원 재단과 명예이사장 유모(49)씨가 김 전 국정원장을 상대로 사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해 11월 총장 대리로 선임된 김 전 원장이 국정원 후배들을 대학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이른바 '사초(史草)'의 행방을 둘러싼 논란의 시작은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12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을 둘러싼 논쟁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시작됐다.
그해 10월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6일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과 공용전자기록 손상 혐의로 기소된 백 전 비서관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삭제했다는 회의록 초본을 대통령 기록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한국골프대학 총장 대리에 임명됐다.
한국골프대학 성시화 이사장은 12일 오전 강원도 횡성의 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김 전 원장에게 총장 대리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은 1년 6개월가량 이 대학 이사회 감사로 재직해왔다.
김 전 원장은 “한국골프대학은 감사로 재직하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 삭제건과 관련 다음 주 초부터 경위 파악을 위한 소환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3일 검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의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에 회의록이 탑재됐다가 삭제된 것과 관련,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청와대 실무진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다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면서 정국에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다음은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폐기 의혹 관련 수사 일지다.
▲2013년 6월20일 =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국가정보원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발언. 여당이
새누리당은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태와 관련,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관련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대화록은 폐기·은닉되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사초실종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문란사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가적 중대범죄 관련자를 색출하는 검찰수사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은 10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에 별도의 단독회담은 없었고 비밀녹취록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시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이었던 이 전 장관을 비롯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당시 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세밑 송년회를 겸한 잇단 회합으로 세결집에 나섰다.
‘노무현재단’은 17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10 사람사는 세상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향후 야권연대를 위한 역할 모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이병완 전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