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예대금리 차가 가장 컸고 5대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으로 집계됐다.
2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1월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으로 1.81%포인트(p)
시장 금리가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4%에 육박하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최저금리) 금리는 최근 2%대까지 떨어졌고, 서민들을 위한 1%대 안심전환대출까지 나왔다. 빚테크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때가 왔다는 얘기다. 키워드는 ‘갈아타기’다. 대출금리 차가 1% 이상 난다면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고려하더라도 대환을 하는 게 유리하다. 변동이냐,
똑같이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보증을 받아도 은행에서 받는 대출 금리는 제각각이었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주금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 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14개 은행의 평균금리는 3.04%로 집계됐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4.41%였다. 가장 낮은 곳 국민은행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분할상환과 만기 일시상환간 금리차가 점점 줄고 있다. 대출자들이 빚을 나눠 갚을 유인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질(質) 개선을 위해 은행들에게 분할상환 취급 비중을 늘리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등 17개 은행들의 5월말 주담대 분할상
은행들의 신용등급별 가계대출 금리차가 최대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15개 은행의 7~10등급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8.6%를 기록했습니다. 1~3등급 4.1% 보다 2.1배 높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9배 보다 더 커진 것입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금리차가
은행들의 신용등급별 가계대출 금리차가 최대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여신심사시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상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리를 책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15개 은행의 7~10등급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8.6%를 기록했다. 1~3등급 4.1%
국내 은행들의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가 지난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이같은 예대금리차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예대금리 차는 2.58%포인트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