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도둑 덕분에 남편이 남긴 금괴 60억 발견 횡재
도둑 덕분에 치매 남편이 남기고 간 60억대 금괴를 발견한 80대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다.
사연은 지난 8월로 거슬러올라간다. 지난 8월19일 인테리어 업자 조모 씨(38)는 화재로 불탄 서울 서초구 한 사무실의 복구공사 도중 불 탄 붙박이장을 뜯어냈다. 그는 그 안에서 라면 상자보다 작은
집 수리하다 '슬쩍' 금괴 60억 발견…"완전범죄 될 뻔 했는데"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죽은 남편이 숨긴 60억원 상당의 금괴가 뒤늦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놀라운 건 이 금괴와 얽힌 사연이다. 고액의 금괴인 만큼 배신의 배신을 거듭하며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갔다.
60억원 어치의 금괴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건 지난 8월 19일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