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통일펀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운용업계는 4월 첫 남북정상회담 이후 통일 관련 테마펀드를 잇달아 출시했다. 하이자산운용은 청산 절차를 진행하려던 통일펀드를 재정비했고, 하나UBS자산운용은 1999년 설정된 기존 펀드를 리모델링했다. BNK자산운용은 6월 아예 통일펀
남북화해 모드에 국순당을 비롯한 남북경협관련주들이 급등세다. 국순당 백세주마을 금강산점은 금강산관광 중단 조치가 내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광화문점 삼성점 등을 제치고 백세주마을 전체 점포 중 매출 1위 효자 업소였다.
9일 오후 3시9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대비 250원(4.39%) 상승한 594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 재영솔루텍, 제룡전기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재영솔루텍(13.50%), 현대상선(9.61%), 현대엘리베이터(3.18%) 등도 동반 강세다.
류 장관은 전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 사업이 중단된
북한과의 이슈가 있을 때마다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종목이 있다. 바로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다. 전날 북한과의 개성공단 재가동 협상이 결렬된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 종목은 이날 또 다시 들썩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재영솔루텍은 이날 14.94%(260원) 하락한 148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