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 편의 배경 그림 등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심사위원인 이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화문글판은 34년 동안 시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본사 광화문글판 문안을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새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1945년 2월 스물여덟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은 시대의 아픔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성찰한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서 ‘마포구 범죄피해자 지원 협약식’을 갖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마포경찰서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치료비, 심리 상담 지원 등에 사용한다.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
업사이클링 방식 통해 자원 선순환 이뤄내
신한카드는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현을 위해 폐기 예정인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쓸모를 다한 제품에 디자인, 기술 등을 접목해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탄생시켜 새로운 가치를 부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여름에 맞춰 청량한 느낌을 전달하는 문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글판에 사용된 문구는 한상순 시인의 시 ‘풀잎의 일기장’의 일부다.
풍성한 햇살과 초록 등의 단어로 여름의 계절감을 담았으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긍정의 메시지도 담았다.
에쓰오일은 201
"미소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향기롭게 해."
교보생명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 편은 캐서린 맨스필드 작가의 시 ‘정반대(Opposites)’에서 가져왔다.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캐서린 맨스필드는 1900년대 활동한 영국 여성 작가다. 주로 단편에서 뛰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씨가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슬아 수필가의 후임으로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의 문안선정위부터 활동한다.
이번 문안선정위는 △이승우 소설가(조선대학교 교수) △김행숙 시인(강남대 교수) △장재선 시인(문화일보 부국장)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 △요조 가수·수필가 등으로 구성된다.
교보생
경기 수원특례시가 2024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제비는 날아와 봄을 알리고 수원엔 꽃비 내려 온 마을 밝히리’를 5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메세지는 수원사 회주 세영스님의 글귀다.
수원시는 따뜻한 자비를 실천하며 부처의 마음으로 자상하게 사람을 대하는 세영스님을 봄편 메시지 전달자로 선정해 시민들에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로 새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김선우 시인의 시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가져왔다.
김선우 시인은 1996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첫 시집 ‘내 혀가 입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이후 시와 소설을 가리지 않고 왕성한 작품 활
신한카드는 봄맞이 참신한글판을 새로 단장해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편 참신한글판은 ‘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로, 공모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문구다.
신한카드는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따뜻하고 설레는 봄의 느낌을 닮은 공감 문구’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해 대상 1 작품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 작품을
"발꿈치를 들어요. 첫눈이 내려올 자리를 만들어요."
27일 교보생명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광화문글판'에 쓰일 겨울편 글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구는 이원 시인의 시 '이것은 사랑의 노래'에서 발췌했다. 이원 시인은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뒤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론 시집 '사랑은 탄생하라'
한국부동산원은 한글날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제작된 글판을 본사 외벽에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자폐인 디자이너의 창작으로 제작된 글판을 게시한 바 있다. 한글날을 앞두고 지속적인 ESG경영활동 추진과 장애인의 재능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폐인 디자이너와 추가 협업을 결정했다.
글판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로 새단장했다.
2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공모전에는 총 256개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교보생명은 교수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가을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대상
교보생명은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에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의 일부를 담았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한 그는 2015년 펴낸 첫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로 이듬해 신동엽문학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에는 한 온라인서점이 시행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시 부문 1위를
교보생명은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관계자, 이정화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편 사장은 “여러분들의 재능, 노력, 진심이 담긴 글이 인정받은 것으로 자부심을 가
서울시가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서울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꿈새김판은 ‘대한 독립 만세’의 물결과 함성이 한반도를 뒤덮은 형상을 보여줌으로써 3·1운동이 전 국민이 일제에 맞선 비폭력 만세운동이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하단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외침이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꿈
“다사로운 봄날, 할아버지와 손자가 걸어간다”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광화문 빌딩의 글판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다사로운 봄날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꼬옥 팔짱을 끼고 아장아장 걸어간다”는 문구로,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에서 가져왔다.
목포대 국어국문과 교수인 시인은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사회공헌 PR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 영상이 약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금융의 모습을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광고모델 아이유가 함께해 주목받았다.
또한, '재난재해 시, 긴급 출동', '우리동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 콘텐츠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본사 외벽에 운영했던 현수막 글판을 디지털 광고판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본점 외벽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한 문구나, 계절에 맞는 시구를 현수막 글판으로 분기마다 선보여 이곳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디지털 시대에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에 쓰인 ‘칠곡할매글꼴’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경북 칠곡군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신년 연하장에서 칠곡할매글꼴 중 하나인 권안자체를 사용했다.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국가유공자 등에게 발송한 연하장이다.
이 연하장에는 새해 인사와 함께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