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애초 오는 20일로 예정된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사흘 남기고 전격 연기했다. 충분한 준비 후에 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저녁 긴급공지를 통해 “국민과 언론의 관심,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부득이 회의 일정을 늦추게 됐다”고 밝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키로 한 규제개혁장관회의가 하루 전에 돌연 연기됐다.
총리실은 16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애초 17일 오전 10시에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규제개혁장관회의를 20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총리실은 “청와대에서 연기 사유와 관련해 별도 브리핑을 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