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전 민주노총 상임 회계감사 출신의 최동식(49세) 씨를 교섭협력관(일반계약직 4호, 4급 상당)으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된 교섭협력관은 현장 노사관계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노사분규 예방 및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교섭협력관 3명이 노사관계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최
고용노동부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별정직 고위공무원)에 중부지방노동청 교섭협력관 오길성(前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58세)씨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는 오길성 신임 상임위원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사분쟁의 신속·공정한 해결과 근로자의 실질적 권리구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상임위원은 40년 이상 노동현장에
한진중공업 노사가 노사갈등의 핵심인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협상안을 내놨다.
노사대표들은 영도조선소 신관 10층에서 고용노동부 교섭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4번째 노사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일 조남호 회장이 밝혔던 정리해고 관련 입장을 구체화한 제안을 내놨다.
사측은 “정리해고자 9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