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발생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완주방향) 사고와 관련해 복구에 40일이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사매2터널 전후로 국도 우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사고로 차단됐던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 복구에 40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7일 이 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李康來ㆍ64) 전 국회의원이 29일 임명됐다. 취임식은 30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 신임사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명지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16ㆍ17ㆍ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現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순환골재 100%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광주-대구 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광주방향)’ 준공식을 30일 개최한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강천산 휴게소의 화장실은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공동 주관으로 추진해온 ‘순환골재 100% 활용 시범사업’ 6개 현장 중 한 곳으로 시범사업 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시범
광주 대구 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가 광주 대구 고속도로 통행료를 현재보다 2배 인상한다. 기존 왕복 2차로 고속도로 당시 통행요금이 다른 고속도로의 절반수준이었던 만큼 확장 개통 이후 통행료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해당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자체에서는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23일 관련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전북과 전남,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을 계기로 지역의 자발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지역 화합의 커다란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남 함양 산삼골 휴게소에서 열린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에서 “단순한 자동차 길을 넘어 영호남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을
왕복 2차선인 88올림픽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공식 개통된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 선형 개선과 4차선 확장공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