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강기정 의원과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공천으로 선정한 것을 두고 광주 지역의 필승 의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민주는 광주 김성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광주 서구을 지역을 전략공천 1호로 발표한 데 이어 전일 북구갑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광주 서구을 지역의 더민주 후보는 양향자 전 삼성전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고졸 출신으로 대기업 임원까지 올랐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광주 서을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양 전 상무는 영입당시부터 학력과 지역, 성차별을 극복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더민주는 오는 4·13 총선에서 광주 서을의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저격수'로 영입인사인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전격 투입한다고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6.4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광주 전략공천, 당력 광주 집중으로 경기ㆍ인천 등지를 효과적으로 지원 못한 게 패인”이라고 주장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터져나온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광주 지원사격에 ‘올인’(다걸기)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해진 수도권 ‘빅3’ 중 2곳 등에서 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해 “아직 실종상태에 있는 분들 이야기도 한마디 없고, 냉정히 말하면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대책용으로 낸 것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박 대통령이 눈물까지 흘리며 얘기하셔서 참으로 안타깝고 약간의 진정성이 보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7일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인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전략공천한 데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손 고문은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주최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700만 자영업자, 살 길을 찾는다’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오늘 우리의 정당 민주주의가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전략공천한 것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는 이 같은 결정에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국회의원은 지난 3일과 4일 각각 탈당을 선언했다.
지역의 시민단체와 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