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위원회의 경우 10일에 있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한 질의에 김영선 전 의원 등이 증인 및 참고인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이 증인 및 참고인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소속 산자위 관계자는 “아직 여야 간사 간...
김 전 의원의 2022년 보궐선거 공천 의혹에 대해선 “전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현 의원)에 일임했다”며 “경상남도는 헌정사 이래 한반도 여성 지역구 의원이 배출된 적이 없어서 여성 국회의원 배출에 대한 요구가 있다고 공관위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이제 더 공격할 부분이 없으니까 방송에서 무슨 개혁신당이 정당...
대통령실은 5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영선 전 의원은 당초 컷오프 됐었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란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 여사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5선 중진인...
당시 김기현 지도부에서는 이철규 의원이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 원인을 제공한 김태우 전 구청장을 다시 공천해 뒷말을 낳았다. 여기에 김 전 구청장은 당시 민주당 진교훈 후보에 17.15% 차로 대패했다. 김 전 대표는 패배 책임의 일환으로 혁신위원회를 띄웠지만, 리더십 타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른바 ‘강한 후보’를 내세워 선거 주목도를...
국민의힘은 29일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범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으로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신의진 당 중앙윤리위원장,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이번 재보선은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원 후보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드리고, 중앙당은 순수한 의미의 ‘공천 관리’만 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나경원 후보도 말을 보탰다. 나 후보는 자신의 SNS에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지난 총선에서 있었던 불공정 공천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 후보와 원 후보를 동시에 겨냥해 “지역 당협위원장 앞에서 대놓고 특정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앞선 수차례의 경고에도 후보자 간 비방전 양상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재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입장문에서 “최근 제22대 총선 공천 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안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것이 확대 재생산될 경우 선관위는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재차...
지난 총선 당시 공천 문제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공천관리위원이 아닌 한동훈 후보의 일부 측근들이 비례대표 후보 검증이나 선정 작업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지난 총선 당시 한 후보가 친·인척과 공천을 논의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반면 대표적 친한계 의원인 장동혁...
이번에도 제일 아쉬웠던 게 공천 시스템이나, 공천 후 체계적인 후보 지원에 대한 부분이었다. 원내 또는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퀄리티 있는 서비스나 그런 부분도 아쉽다. 눈에 안 보이는 고인물이 여기저기 존재하는 게 아닌가 짐작해본다.”
- 어떻게 혁신할 수 있나
“싸움에 져본 개는 계속 진다. 총선을 내리 졌다. 12년 동안 운영된 시스템이 뭐였는지를 봐야...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공천 관련해 시스템 공천을 어떻게 이어 나갈지에 대한 논의(를 했다), 시작은 총선기획단에서 룰을 정했고, 공천관리위원회가 만들어지며 새로운 룰이 들어오는 과정, 특히 국민 추천제와 중진의 전략 재배치, 그 과정과 평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굉장히 많은 질문을 주고 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는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유임됐고, 총선 기간 공천관리위원에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배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까지, 어쩌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의원께는 이미 개인과 여러 당선인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공천에 매달리게 되고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눈치를 보게 된다"며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당 내부에 굳혀져 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혁파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환골탈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혁신 성격의 TF나 비상대책위원회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며 "단지 전당대회로 가기 위한 관리형...
황 당선인은 현 KAIST 겸직교수로, 전 국가우주위원회위원을 맡은 바 있다. 그는 R&D 국가예산목표제 법제화, 한국형 하르나크 원칙(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제도 도입 과학계 공약을 제시했다.
황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약속드렸던 R&D 국가예산목표제 법제화, 올해 R&D 추경을 통한 긴급수혈 자금 투입, 한국형 하르나크원칙 제도 도입 등...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54.01%를 얻어 당선됐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98%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 지역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현역 의원으로 있을 당시 원내대표·최고위원 등 당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동작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줘...
충북 지역에서는 충북 충주의 이종배 당선자와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 당선자는 4선 고지에 올랐고, 제천·단양 엄태영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다.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성일종 당선자가 3선 의원이 됐고,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공천관리위원을 역임한 충남 보령·서천의 장동혁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자는 득표율 92.35%로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7.64%)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 당선자는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첫 금배지를 달았고, 18·19·20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서 내리 3선을 하면서 4선 고지에 올랐다. 21대 총선에선 민생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도전했지만 당시 김원이 민주당...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 기준 세종시의 개표율은 80.0%다. 김 후보는 5만 2187표를 얻어 56.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4만 305표로 43.6%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이영선 후보는 갭투기 의혹과 관련,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사실이 드러나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도입한 신형 분류기도 34개 정당, 길이 46.9cm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수개표가 불가피하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서 개표 조작 논란 등 차단을 위해 투표지 분류기·심사 계수기 사용 과정에서 개표사무원 수검표 절차를 1995년 이후 30년 만에 부활하기로 한 것은 일련의 선거와 다른 점이다. 전체 유권자 4425만1919명 중 5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후보자·정당 모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2%, ‘정당만 결정했다’는 8.6%로 조사됐다.
양문석 민주당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문제도 현재진행형이다. 양 후보는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