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의 채용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공공기관 지정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6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SR의 공공기관 지정을 논의한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는 공공기관이 50% 이상 지분을 갖거나 30%
정부가 성과연봉제 도입 우수 공공기관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21일 향후 우수기관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등을 통해 성과연봉제 조기이행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15개(대상기관의 13%) 공공기관이 조기이행 또는 노사합의를 완료했다.
정부가 공공부문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박상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사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 관계자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LH공사는 지난 10일 신임 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앞서 이재영 전 사장은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전격 사의를 표명하고 퇴임했다.
이에 LH공사는 이달 초부터 사장 선출 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신임
지난달 비리 혐의로 논란 끝에 해임된 장석효(57) 한국가스공 사장 후임을 뽑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15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 차기 사장 후보로는 전대천(63)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종호(57)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이용걸(58) 전 방위사업청장, 한준호(70) 삼천리 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전대천 전 가스안전공사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시장 이용자를 위한 산업진흥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성기관으로 준정부기관으로 구분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유재훈 한국예탁원 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통적 예탁결제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자본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해제가 필요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로 임명된 이영애 전 새누리당 의원을 둘러싸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2일 공공운수노조 중진공지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는 지난 10일자로 중진공 상임감사에 이 전 의원을 발령했다.
이에 중진공 노조는 “이번에 발령받은 이 상임감사는 중소기업 관련 업무 경력이 전무할 뿐만 아니라, 발령 전부터 중소기업
코레일이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코레일은 재공모 절차 끝에 사장 후보 3명을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 총장,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을 후보로 선정해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에 올렸다.
기재부 공운위가 다음 주 중 회의를 열
정부와 한나라당은 27일 공공기관 대졸 신입직원의 임금을 인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잇달아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몇년 동안 더 많은 직원과 인턴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신입직원의 임금을 내린 결과, 기존 직원과의 격차가 생겼다”면서 “이를 다시 올려 불공정성을 해소하려는 것”이
가스공사, 조폐공사 등이 국민대상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받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0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재정부는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의 내실화를 기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문화, 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공
방송광고시장과 천연가스 도매 부문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14일 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상황 점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쟁체제 도입 대상기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방송광고시장, 가스공사의 천연가스도입․도매부문 등 2곳은 연내 추진완료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24개 민영화
정부는 15일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공공기관 모기업들이 출자한 회사 중‘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273개 출자회사 5조8000억원 출자규모에 대한 지분 정리계획을 골자로 하는 '제5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선진화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이 출자한 회사가 총 330개로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거나 선진화방안에 따라 관리 중인
정부가 15일 공공기관이 출자한 회사중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미지정 출자사 273개중 민간기능 성격이 강한 경우, 공공기관 설립 고유목적 미적합, 수익성 없이 유지되는 경우 등 검토 대상회사의 48%에 해당하는 131개(출자액 3조1000억원)를 우선 정비하기로 했다.
그외 출자사는 조기 지분매각을 유도하고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기능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민영화,통폐합 등 구조조정이 상시화된다.한국전력공사 등 6개 시장형 공기업에 도입된 감사위원회 제도와 이사회 의장과 기관장간 분리제도가 석유공사 등 8개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6일 2003년 이후 경영평가 관련 사후 제재조치를 받은 기관은 KOTRA(2006년) 및 한국정보사회진흥원(2007년) 등 2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공공기관들에 대한 부실감사시 외부감사기관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공공기관의 복리후생비 등 방만경영 소지가 있는 경영공시
한국전력거래소가 특정인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전형 기준을 마음대로 변경하고, 서류전형시 대학별로 점수를 차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일 공공기관 감사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적발하고 신입사원 부당채용을 주도한 직원 A씨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의뢰 및 징계요그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정부의 공기업 기관장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공석인 한국가스공사 기관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22일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소위원회를 열어 가스공사 기관장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하고 다음 주 운영위원회에 올려 의결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경우 주강수 전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와 이승웅 전 삼성물산 상사부문
한국전력과 한국석유공사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2일 인사소위원회를 열고 한전과 석유공사를 포함해 7개 공공기관의 사장 후보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였다.
재정부 관계자는 "23일 공공기관운영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소위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인사소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