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인 판독기가 유럽 축구 리그에서 도입되기 시작하며, 골라인 판독기의 도입 역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연합뉴스는 영국 방송 BBC의 "골라인 판독기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애초 UEFA는 유로 2016부터 골라인 판독기를 사용하고 챔피언스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사용하기로 발표한 바 있
과학이 발달하면서 첨단장비가 스포츠와 접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계측 장비가 발달하면서 기록 경기에서는 100분의 1초 혹은 1000분의 1초까지도 정확하게 측정해 메달의 주인공을 명확하게 가릴 수 있게 됐다. 첨단 시뮬레이터의 개발로 선수들의 경기력은 더욱 향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2월 인천시는 영국 투자사인 웨인그로와 손을
스포츠에 첨단 계측장비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룰과 기록을 만들고 있다. 첨단 계측장비에 대한 신뢰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도입하는 스포츠가 증가하며, 이는 곧 규정의 변화를 의미한다.
변화의 한가운데 축구와 야구가 있다. 양대 구기종목에서 첨단 계측장비가 판정 도구로 도입됨으로써 경기 규정의 변화를 예고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2014년 시즌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흔히 오심이 나올 때마다 언론보도를 통해 듣게 되는 단골 표현이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기에 발생하는 오심은 한 팀의 1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는 만큼 ‘경기의 일부’로 표현하기에는 그 여파가 매우 크다.
올드 팬들에게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독일과 잉글랜드 간의 경기. 일찌감치 2골을 성공시킨 독일이 2-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는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그의 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골 문 안쪽으로 떨어졌다가 회전을 먹으면서 골문 밖으로 다시 튕겨져 나왔다.
다양한 각도에서 느린 화면으로 수차례 확인해도 분명한 득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