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에 대한 청년과 기업간 눈높이가 다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실상 눈높이를 낮추라는 것이지만 당장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년 실업문제를 풀기 위한 또 다른 해법이 절실한 때로 보인다.
한편 정보통신(IT)과 석유화학·정제 업종 중 절반 이상이 내년도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장비, 철강 등은 절반에도 미
일자리의 구직과 구인의 불일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종별로 보면 기능직은 자리에 비해 일할 인력이 부족한 데 반해 관리‧전문‧사무직은 일자리에 비해 구직자들이 넘쳐났다. 이에 따라 기능직 일자리의 열악한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권역별 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대학생,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의 인력난은 심화되는 반면 청년층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다”면서 “산업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미스매치 해소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졸 취업자 10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취업자 10명 중 4명을 대졸이 차지하면서 고용시장의 주력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고학력자가 늘어나면서 구인과 구직 규모 간 격차가 벌어지는 고용 미스매치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우려다.
13일 통계청 고용통계에 따르면 전문대졸을 포함한 2분기 대졸 이상 취업자는 101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만6천명
서울디지털단지는 오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IT분야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G밸리 IT 잡매칭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단공과 관악고용센터, 구로구, 금천구,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관하는 잡매칭 데이는 IT, 소프트웨어 등 특화된 분야 업체와 구직자 매칭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