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다. 날마다 조금씩 더 추워지는 이 겨울에 집 없는 이들이나 집이 있더라도 너무 허술한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천한백옥(天寒白屋)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추운 날의 허술한 초가집, 그러니까 엄동설한에 떠는 가난한 생활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은 오언시에 능했던 당 시인 유장경(劉長卿)의 ‘봉설숙부용산(逢雪宿芙蓉山)’에 나온다. 눈을 만나 부용산에서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10일 야권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해 투표를 독려하며 차기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도 받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을 찾아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께서 새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6일(현지시간) 지난 4월 시작한 2012 회계연도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인도 정부의 정책 미비가 10년 만에 최악의 경기둔화로 이어졌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마감한 인도의 2011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은 6.5%로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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