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의 법학자로 인정받는 리처드 포스너는 관심 분야가 다양해 표절에 관한 단행본도 남겼다. 그 책에서 ‘직접 쓰지 않은 저술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도 되는가’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17세기 화가 렘브란트를 예로 들었다. 렘브란트 그림 중에는 제자가 그린 다음 그가 단지 서명만 한 것들이 있는데 이를 두고 표절이나 위작이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포스너는
최근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판 베토벤’으로 불리던 청각 장애 작곡가 사무라고치의 성공스토리가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청각 장애를 딛고 교향곡 1번 ‘히로시마’를 작곡한 그는 대리 작곡가, 일명 ‘고스트라이터’를 통해 18년 간 대중을 속였다. 18년 동안 그늘에 숨어 있다 모든 것을 밝힌 대리 작곡가는 사무라고치의 청각 장애조
'17차 소녀'로 유명한 신인 배우 김민지가 영화 '이파네마 소년(김기훈 감독, 제작 고스트라이터 필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민지는 올 11월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첫사랑에 실패한 뒤 아픔을 잊기 위해 바닷가를 찾다가 우연히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