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경협 보험금 상환문제와 관련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보험금 반납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이나 신용대출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재위 국정감사에서 수출입은행이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경협 보험금을 반납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
정부는 개성공단 잠정폐쇄 장기화로 피해가 발생한 입주 기업들에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금을 8일부터 지급키로 했다. 개성공단 재발방지책 등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진정성 있는 변화가 없을 경우 공단 폐쇄를 염두에 둔 강공책이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