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날 이태원 압사 참사로 과거 대형 사고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사망자 304명, 부상자 142명 등 446명의 사상자를 낸 세월호 참사 이후는 아직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그해 2월에는 경주 양남면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면서 10명이 사망했고 204명이 다친 바 있다.
악몽같았던 대형...
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경주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현 정부에서도 발생한 낚싯배 침몰사고와 같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과실로 피해가 발생하면 엄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태세다.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보고받았다....
지난해 2월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책임자 5명이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9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붕 패널 설치업자 박모(4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체육관의 철골 구조물 제작해 납품한 임모(56)씨에게는 금고 1년 6월과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됐다.
나머지...
지난해 2월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책임자 11명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사 설계·감리 책임자 이모(43)씨와 장모(44)씨에게 각각 금고 1년 6개월과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처럼 노동을...
올해 초 붕괴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같은 특수구조건축물 등은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건축물의 제설, 홈통(눈·비의 배출을 위해 설치한 관) 청소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유지관리계획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유지관리계획이 의무화되는 건축물은 베란다·차양 등이 외벽에서 3m 이상 돌출된 건축물, 마우나오션리조트처럼 PEB(사전제작 박판...
국토교통부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건축물 안전사고 재발을 위해 구성한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련된 방안에는 건축관계자에게 벌점을 부과하는 벌점총량제가 새로 도입됐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때마다 벌점이 부과되며 일정 점수를 초과하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한...
지난 2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체육관에서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목숨을 잃고 204명이 다쳤다.
지난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는 건국 이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지난 1월 말 전남 여수산단 원유부두에서 유조선 충돌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월에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월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과실이 없어 우선 약관상 면책에 해당한다"면서 "사망한 학생 1인당 코오롱으로부터 5억9000만원의 배상금을 받은 상황에서 법률상 배상책임은 중복 보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당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 9명과 이벤트 업체 직원 1명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당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는 대형 인명 사고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발생했다.
문제는 1970년대나 지금이나 우리 정부의 대응은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강의 기적’, ‘한강 르네상스’ 등 단기간의 고속성장에만 집착, 내실을 소홀히 해온 한국 사회의 초라한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해도...
최근 어린 생명을 앗아간 지난해 7월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와 올 초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때 안전행정부는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었다.
하지만 이번 참사에서 안행부 중대본의 모습은 초기 상황 판단 오판과 구조현장에 출동한 해군과 해경의 역할 분담도 제대로 못 나눠 우왕좌왕하면서 눈앞에서 어린 생명을 잃어가는...
대학생 1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고교생 3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그런데 안전행정부 등 정부당국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여왔다. 사고수습에 전력을 쏟아야 할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은 미숙한 사고 대처는 물론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나서야...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올해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재계 관계자들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공식 대응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입을 모은다....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관련자 구속
지난달 총체적 부실로 무너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27일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부상한 점에서 관련자들의 과실이 무겁다고 판단,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리조트 붕괴사고 구속
지난달 총체적 부실로 무너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27일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수사본부는 이날 경주경찰서에서 종합수사결과 발표하고 인허가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앞서 경찰은 리조트 고위 관계자를 포함한 5~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리조트 체육관이 부실하게 지어진 점과 관련해 설계와 시공, 감리 책임자 등도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주경찰서에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터진 KT 1200만건 정보유출사고는 보이싱피싱이나 대출사기 등 제2의 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이젠 국민이 분노를 넘어 절망하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 등 인재로 인한 대형사건·사고까지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불안과 불신이 팽배하고 있다. 이 바람에 미약하나마 모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회복의 불씨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코오롱그룹으로선 리스크(Risk)를 뛰어넘어 크라이시스(Crisis) 단계에 해당한다. 당시 코오롱그룹의 선택은 회장의 직접 사과였다. 사고 발생 몇 시간 만인 18일 오전 5시30분 사고현장에 내려온 이웅열 회장은 깊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문을 읽었다. 이 회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주기둥에 설치된 볼트 일부가 끊어진 채 발견돼 부실자재 사용 여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현장을 감식한 한국강구조학회 등은 주기둥 밑부분에서 볼트 2개가 끊어진 상태로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해당 볼트는 체육관 골격을 이루는 주기둥과 지면을 연결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시 벽면이 안팎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