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순위 10대 대형 건설사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보증잔액이 많아 잠재적 부실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꺾인다면 건설사들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26일 각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31일 기준 10대 건설사의 PF 보증잔액이 12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PF 보증잔액은 우발채무로 분
주택경기 훈풍으로 증권사들의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유동화 거래가 증가하면서 증권업계의 잠재적인 위기요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사업이 증가하면서 증권사의 부동산PF 유동화 거래 건수와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
2011부터 2012년까지 1년 동안 거래된 부동산PF 유동화 거래 규
올 상반기 증권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유동화증권 발행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주택경기 회복세와 함께 증권사들이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구조를 확대한 영향이다.
11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PF대출 유동화증권 시장은 10조7000억원의 발행액을 기록하며 지난 하반기보다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주택경기 회복세로 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부실로 건설사들이 줄도산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과 건설업계가 저축은행 행보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채권 회수에 열을 올리면서 건설사 PF대출 만기 연장 요청과 워크아웃 개시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만료의 영향이 큰 만큼 국회에서 기촉법 재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동부화재에 대해 펀더멘털 감안시 최근 급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환변경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췄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건설업황 악화와 유동성 위축으로 인한 동부건설 관련 리스크, 동부하이텍 등 계열사 추가지원 가능성, 건설사 PF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