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최종 모집 인원이 14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유력 인사로 물망에 오른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을 비롯해 이동기 거래소 노조위원장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보추천위)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 2차로 나눠 진행한 이사장 후보 모집에 총 14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증권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매년 갖가지 이슈가 도마위에 오르곤 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더 좋지 않습니다. 목록에 한국증권금융과 한국거래소 수장이 포함됐기 때문이죠.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허위 공시’에 대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달 29
한국거래소 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차기 거래소 이사장으로 내정된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거래소 노조는 23일 오후 2시 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전 부위원장이 거래소 이사장이 된다면 낙하산과 필연적으로 결부된 관치금융의 폐해가 자본시장에 더욱 확산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요구
무려 석달 간이나 공석이었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자리가 결국 내부 인사로 채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애초 유력 후보였던 이은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파생상품시장본부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낙하산 인사’ 논란에 따른 내부 반발에 커지면서 거래소 측이 한발 물러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다음 4일 주주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거래소에 상근임원이 너무 많다며 12명의 상무급(본부장보) 임원을 두고 있는 현재의 임원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래소 노조는 1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15명이나 되는 과도한 상무급 임원이 거래소에 왜 필요한가”라면서 “본부 이기주의와 비효율의 원천인 상무제를 즉각 폐지하고, 자본시장 백년대계를 위한 기능별 조직개편을 실
홍인기 전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꼽힌다. 그는 국내에 증시가 막 태동하던 1960년대 재무부 이재2과장과 증권보험국장으로 자본시장과 연을 맺은 뒤 동양증권 사장, 동서증권, 한국산업증권 사장을 거쳐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홍 전 이사장의 재임 기간 만들어진 국내 파생상품시장은 한때 세계 거래량의
처음 기자 생활을 사회부에서 시작했다. 취재원 중에 노동조합과 사회단체들이 많았다. 그들의 주장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었지만 ‘월급 받는 사람’들의 권리와 부당한 대우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전투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증권부로 부서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노조가 취재원 목록에 있다. 금융투자업계의 노조들은 사회부에서 만났던 노조보다는 온건해 놀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코스닥시장 구조개편과 관련해 최경수 이사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거래소 노조는 최 이사장에게 구조개편 반대 의사를 밝히라며 올해 신설된 ‘경쟁력 강화 TF’ 사무실을 폐쇄했다.
이동기 거래소 노조위원장 당선인은 15일 ‘최경수 이사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IPO와 지주사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오늘날 코스닥 구조개편에 대
한국거래소 새 노조위원장으로 이동기 상장제도팀 과장이 당선됐다.
11일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27대 신임 노조위원장 선거 결과, 1차 투표에서 큰 표 차이를 거둔 이동기 후보가 최종 2차 투표에서도 당선이 됐다고 밝혔다.
이동기 당선자는 이날 최종 투표에서 311표를 얻어 230표를 얻은 이국철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에 영광을 얻었다.
한국
한국거래소 제 2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총 5명의 후보가 입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마감된 노조위원장 후보에 유흥열 현 노조위원장을 비롯, 이국철 코스닥시장본부 팀장, 오범식 코스닥시장본부 과장, 이동기 코스닥시장본부 과장, 손승태 파생상품 시장 본부 과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유 위원장은 시장감시본부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공공기관 유지 결정에 정부를 상대로 법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유흥렬 거래소 노조위원장은 이날 “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근거가 없음에도 지정 해제를 하지 않는 것은 위법인 것으로 판단됐다”며 “기획재정부장관과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을 고소·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또 기재부가 위법임에도 거래소
26일 한국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선출된 최종 후보는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2~3일 내에 이사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증권 유관기관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22일 노조위원장 선거를 치른다. 이번에 노조위원장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최경삼 수석 검사역은 전직 노조위원장을 거친‘강성’으로 분류된다. 사실상 단독 입후보는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가려 선임되므로, 최 수석 검사역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성으로 분류되고
한국거래소가 노조 반발을 무릅쓰고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 인사를 강행했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경영지원본부장에 전 경영지원본부 상무를 선임하는 등 3인의 등기 임원 선임안건을 처리했다.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과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임기 1년으로 유임됐으며 강 본부장은 이번에 새로 선임됐다. 김도형 위원장은 이사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으로부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김봉수 이사장이 등기임원 선임을 강행해서는 안된다며 이사장직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28일 유흥열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 당선자는 성명서를 통해 “김봉수 이사장이 이사장직 사임을 표명했음에도 내달 10일 예정된 등기임원 선임을 강행하려 한다”며 “등기임원 선임은 차기 이사장선임 후로 자동 연장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전(前)집행간부의 부이사장 선임을 반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오는 24일 이사회에서 경영지원본부 부이사장으로 낙점될 후보가 리더십이나 소신, 도덕성을 갖춘 것은 고사하고 수준 이하인 퇴물 전 집행간부들이 거론되고 있다”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MB정부 하에서 경영혁신을 빙자한 줄세우기 인사,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차기 이사장은 금융과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노조는 4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은 증권업계 인사가 아니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해 나갈 역량과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금융기관장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낙하산 인사’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입장을 나타냈던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최근 반대입장을 전격 철회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4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부장 선임안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노조의 강한 반대로 안건 상정을 연기했지만, 노조가 돌
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으로 한국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증시의 심장으로 불리는 한국거래소가 농성으로 시끄럽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통합노조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본부장급 인사에 정권이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며 반대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 날 성명발표와 함께 거래소 서울본부 본관 로비에 반대농성을 위한 천막을 설치했다.
김종
증권선물거래소 IT부문 통합에 대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거래소와 코스콤 노조의 갈등에 상급단체인 사무금융노조연맹이 중재자로 나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무연맹은 지난 15일 저녁 거래소와 코스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증권사, 유관기관 위원장 10여명과 함께 자리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무연맹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양측 노조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