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가 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재철 대표가 제9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 선출됐다.
이재철 회장은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단 재가동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개성공단기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자산점검 차원에서의 방북을 승인했다. 공단가동이 전면중단 된 2016년 2월 이후 3년 3개월만이다.
정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부분이 폐쇄 이후 경영이 악화됐으며 여전히 경영 자금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호소했다. 입주 기업 10곳 중 1곳은 사실상 폐업 상태라고 답했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및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경영상황에 대해 응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남북정부 개성공단 방문 승인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송 의원은 "입주기업인들의 생산시설 점검을 위해 조속한 방문 승인을 허가해야한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남북정부 개성공단 방문 승인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송 의원은 "입주기업인들의 생산시설 점검을 위해 조속한 방문 승인을 허가해야한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5일 통일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제출한 방북 신청서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200여명의 입주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을 찾아 시설 점검 등을 하겠다며 정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통일부는 제반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북한 방문신청 승인을 유보하였음을 오늘 오후 신청인에게 통보했다고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개성공단은 첫 삽을 뜬지 1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2003년 6월 남과 북의 경제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첫 삽을 떴다.
3년 뒤인 2006년 벌써 북측 근로자 수가 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개성공단은 빠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남북 관계에 따라 부침도 많았다.
2008년 북한은
한국과 호주 외교장관이 21일 회담을 열어 북한의 최근 행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에 위협이 된다는 데 공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북핵 및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와 최근 북한의 내부 정세가 한반도·동북아는 물론,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방북을 전날 북한 당국에서 취소한 것에 대해 “북한 비상식적이고 무례한 행위는 한 두 번 겪은 게 아니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개성공단 방문을 무산시킨 것은 세계평화 위해 노력하는 유엔에 대단한 결례”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오늘 예정돼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허가를 철회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반 총장을 접견하고 “이번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통해 개성공단의 현 상황 타개 등 남북문제의 진전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이 반 총장을 청와대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을 하루 앞둔 20일 돌연 방북 허가를 철회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015세계교육포럼(WEF) 개회식 참석차 방한한 반 총장과 면담을 갖고 “금번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통해 개성공단의 현 상황 타개 등 남북문제의 진전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했다”며 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추후 적절한 계기에 다시 방북을 추진해 볼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15세계교육포럼(WEF)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북한이 자신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방북 허가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반 총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개성공단 방문 계획을 전할 때와 하루 뒤 북한의 방문 허가 돌연 취소 소식을 발표할 때의 표정이 대비를 이뤄 화제다.
반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북측은 갑작스러운 철회 이유에 대해 아
정부는 20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허가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부는 “반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북한이 금일 방문 허가를 철회한다고 알려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고립의 길로 나아가지 말고 유엔을 비롯한 국
북한이 2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하루 앞두고 아무런 설명 없이 방북 허가를 갑자기 취소한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북한의 정확한 속내는 알기 어렵지만, '남북대화의 메신저' 역할을 자처했던 반 총장을 오지 못하게 막으며 남한과 '대화 의지'가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최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1일 방북을 돌연 철회했다. 북한의 돌발행동이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이번 국제기구 수장에 대한 외교적 무례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반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중대 발표를 하려 한다”면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반 총
정부는 20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허가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반기문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추진해온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북한이 금일 방문 허가를 철회한다고 알려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고립의 길로 나아가지 말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계획이 무산됐다.
반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북측은 갑작스러운 철회 이유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면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반 총장은
북한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방북 허가결정을 갑작스레 철회하면서 관련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보다 4.78%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씨에스와 한창 역시 7%, 4% 오름세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들 종목은 반기문 총장의 북한 개성공단 방문 결정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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