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기문 방북 철회에 테마주 '롤러코스터'

입력 2015-05-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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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방북 허가결정을 갑작스레 철회하면서 관련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보다 4.78%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씨에스와 한창 역시 7%, 4% 오름세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들 종목은 반기문 총장의 북한 개성공단 방문 결정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지만 북한이 갑작스레 결정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낮추는 모양새다.

이날 반기문 총장은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한은 갑작스럽게 외교경로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면서 "이런 갑작스런 철회이유에 대해 아무런 설명 없었다. 이런 평양의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하편 씨씨에스는 반기문 총장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소재했다는 이유만으로 테마주로 묶였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란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한창은 최승환 대표가 UN환경기구 상임위원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실적이나 특별한 호재없이 단순 정치인이나 유명인 테마주에 묻지마 투자하는 것은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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