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시설의 무단 사용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이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오늘 아침 연락사무소 9시 개시통화에 이어 오전 10시에 재차 대북 통지문을 발송해 정부 입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연락사무소 통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공단 폐쇄 7년을 맞아 옥외집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당한 보상을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개성공단 폐쇄 7년, 촉구대회'를 열고 "입주기업들은 점점 버티지 못하고 휴‧폐업의 길로 내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50~60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들에 대해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요구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북측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을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확인과 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들에 대한 영업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요구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북측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을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확인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원회’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산업계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계의 표심을 잡기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중기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 유연한 주52시간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개성공단이 폐쇄 6년을 맞았지만 피해보상을 둘러싼 진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단 폐쇄 조치에 대한 헌법소원은 합헌으로 결론났고, 경영난에 시달려온 입주기업들은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다.입주기업들은 지난 6년간 이어온 추가 대책에 대한 요구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개성공단이 폐쇄가 10일자로 6년째를 이어가고 있다. 125개 기업, 5만 여명이
헌법재판소는 2016년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가 적법절차 위반과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남북경협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비판했다.
헌재 “대통령 판단과 선택 존중돼야”
헌재는 27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 청구를 기각‧각하했다.
헌재는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영토의
박근혜 정부가 2016년 개성공단을 폐쇄 조치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27일 합헌 결정을 내리면서 개성공단 기업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결정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6년 만에 나왔다. 기업들은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인한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통해 입주기업들에 제대로 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개성공단 기업들이 ‘2·10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판단을 촉구했다. 2016년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뒤 5년이 지나도록 공개변론 한 번 진행되지 않은 데 대한 호소다.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외면하는 동안 공단기업 중 약 16%는 휴ㆍ폐업에 들어갔다.
1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6.15 남북정상선언’ 21주년을 맞아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며 북측 근로자들에게 방역물품 전달 의지를 밝혔다.
15일 오전 통일대교 남단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진 2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ㆍ북 정부는 개성공단 북측근로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방역물품 나눔’ 실현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라”며 “대화 복원의 계기를 마련코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기업 수출상담회, 제품전시회와 남북경협 세미나 등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개성공단 폐쇄 5년이 지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진출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돼 관련 업계
개성공단기업협회가 ‘4.27 판문점 정상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출입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재철 기업협회장은 “기업들의 피해는 시시각각 가중돼 재난 상황은 한계치를 넘어선 지 오래됐다”라며 “정부가 미국을 의식해 좌고우면하며 시간을 허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재철 대표가 제9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 선출됐다.
이재철 회장은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단 재가동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개성공단기
개성공단이 전면 폐쇄(2016년 2월 11일)된 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5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위한 소식은 깜깜 무소식이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2016년 2월 전까지만 해도 개성공단은 남북의 경제 번영과 평화·통일 기반을 만들어 가는 가교 역할을 해
“공단 폐쇄조치로 유발된 피해를 떠안고 하루하루, 한해 한해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개성기업들에 기약 없이 기다리라고 할 게 아니라 공단 재개 의지라도 밝혀주십시오.”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개성공단 폐쇄 5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재개 △입주기업 지원대책 마련 △개성공단 폐쇄 책임자 처벌 △재개 불가
“지금까지는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버텼다. 만 5년이 지난 이제는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에 지친다. 재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 달라. 그게 아니라면 피눈물 나지만 청산하겠다. 정당한 피해보상을 해 달라.”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에서 보상을 해줬다고 하지만 우리가 매년 낸 경협보험료를 돌려
피해액 1.5조인데 7861억만 인정매출감소·부채증가에 경영난 허덕입주사 5곳 중 1곳 사실상 '폐업'
개성공단이 주인을 잃은 지도 5년이 지났다. 남북한 인력 6만여 명은 일자리를 잃었고, 입주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신용등급 추락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빚을 갚을 수 없어 사업자등록을 말소하지 못했을 뿐, 사실상 5곳 중 1곳이 폐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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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기업대표 12명은 지난 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내에 위치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임시집무실을 격려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도라산전망대로 집무실을 옮기려고 했으나 유엔사령부에 의해 불허됐다.
이 평화부지사는 23일째 통일대교에서 유엔사 규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개성공단비대위)가 수해 피해를 본 북측 근로자들을 위해 먹거리와 각종 용품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개성공단비대위는 123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부 물품을 접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부 규모는 미정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마스크 제조기업도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시국에 북에도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