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 판로개척 지원ㆍ남북경협 세미나 개최

입력 2021-05-21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은 개성공단 기업 수출상담회, 제품전시회와 남북경협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왼쪽 4번째부터)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칠승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은 개성공단 기업 수출상담회, 제품전시회와 남북경협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왼쪽 4번째부터)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칠승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기업 수출상담회, 제품전시회와 남북경협 세미나 등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개성공단 폐쇄 5년이 지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진출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돼 관련 업계 및 학계, 중소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중진공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굴된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바이어 65명이 개성공단 진출기업 15개 기업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동안 기업에서 생산한 방호복, 마스크, 의류, 차량부품 등 대표기업 9개 업체 제품이 전시됐다.

최근 남북관계가 경직됨에 따라 중단 상태에 놓여 있는 남북경협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남북경협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학계, 기업인,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해 남북경협의 성과, 필요성 및 지원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동시 방영됐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2016년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철수한 중소기업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기업인에게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남북경협과 개성공단이 재개되는 날을 대비해, 정부에서는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91,000
    • +3%
    • 이더리움
    • 3,18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3.72%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182,300
    • +3.1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7.15%
    • 체인링크
    • 14,210
    • -3.07%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