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주거 여건을 찾는 갈아타기 수요로 올해 이들 지역이나 인접 지역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에 많은 이주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수도권 지역의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안 오른 곳이 있나요?” (서울 금천구 시흥동 A중개업소 관계자)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하루가 멀게 뛴다. 집값이 안정화되기보다 오히려 더 날뛰는 모양새다. 올 들어 강남3구(서초ㆍ강남ㆍ송파구)와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이 아닌 그동안 저평가됐던 서울 강북지역 집값도 오름세가 가파르다.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35㎡형은 올 들어 9억 원(실거래가 기준)이 올랐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컸던 단지는 강서구 마곡수명산파크3단지 전용 84㎡로 무려 80%나 올랐다.
17일 부동산114가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구로구 개봉동 길훈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에 다시 나섰다.
길훈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달 16일 제2차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사업위치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369-1, 312-38번지다. 시행면적은 9176m², 연면적은 3만4408.51m²다. 288가구(지하 3층~지상 15층, 4개동)로 건립계획이 세워졌다. 현장설명회는
서울시 방배동 소재 경남아파트가 재건축된다. 또 개봉동 길훈아파트도 새롭게 거듭나며 천왕동 연지마을도 취락지구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배동 1028-1번지에 있는 경남아파트는 1980년에 건립됐다. 기존 8개 동 486가구를 용적률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