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서울시설공단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남터미널 지하상가는 그동안 상인대표들이 중심이 된 단체인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이 수탁법인으로 지정돼 상가 내 개별 임차인들과 점포 임대차계약을 맺고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이 서울시설관리공단 측의 대부료 9% 인상안에 반발, 대부료 납부를 거부하면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가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GOTOMALL(이하 고투몰)’로 새단장했다.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은 2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기존 상가를 백화점식 상가로 개축한 ‘고투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은 이곳 지하상가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상인들이 뭉쳐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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