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9일을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의료 공백이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백을 메우던 간호사 역시 한계에 부딪혔다는 입장이 나온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의료인들의 잇따른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언급하며 "의사들의 빈자리를 일반 간호사들이 진
정부가 의대뿐 아니라 간호대의 정원도 대폭 확대한다. 의료기관에 고질적인 간호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간호계는 근무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증원의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4일 간호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현재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 정원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198개 간호대
의과대학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간호대 입학정원 증원도 진행하기로 했다. 전국 간호대학 정원은 2008년 1만1686명에서 2023년 2만3183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임상 간호인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대해 간호계에서는 ‘처우 개선’이 우선돼야 현장을 떠나는 간호사가 줄어들 것이라고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한 의료기관 79곳에 대해 고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간호협회는 지난달 17일 간호사 본연의 업무를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직능의 면허업무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전면 거부하겠다며 준법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협회 내에 불법진료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익명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지시한 의료기관과 불법진료 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17일부터 대리처방과 수술, 항암제 조제, 기관 삽관, 봉합 등 의사의 불법 지시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한다”며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1차 간호사 단체행동이 돌입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호계가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협회에 등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시행한 결과 참여 인원 10만5191명(14일 자정 기준) 중 10만3743명(98.6%)이 ‘적극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공립 유치원이 '유보통합'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대로 존속할 것으로 보인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공영 유치원' 등으로 개편이 유력하다. 반면 사립 보육시설들은 예정대로 '사립 유치원'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공립 병설·단설유치원은 아예 유보통합 대상에서 제외되고 어린이집은 명칭을 변경해 유치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보
119 구급대가 이송하는 4대 중증 환자 계속 늘어나고 있어중증 환자 증가에도 119 구급대원들의 법적 업무 범위 제한적인수위 "국민 생활 바꾸는 변화 계속 추진할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현재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19 구급대가 이송하는 심
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 선호현상과 비슷하게 간호대학의 선호현상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직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간호학과는 여학생들이 제일 선호하는 학과이고, 남학생들도 지원율이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어떻게 문과학생들도 합격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구성할 수 있는지, 학교를 다니면서 어떤 활동
한방 병·의원 입원실 간호사 매우 적어"간호사 1명당 환자 60명 볼 때도 있어"열악한 처우에 간호사 기피 악순환암암리에 간호사 '면허 대여'까지
한방병원이나 한의원 처우가 너무 열악해 간호사들이 가지 않는다. 한방병원 근무 당시 병원 상담에 필요하다 해 보험 설계 자격증을 땄는데 자괴감이 들더라- 간호사 A 씨
일부 한방병원과 한의원 입원실의 간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완화 여부를 6일 결정해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이 여러 위험요인들과 고려할 점들이 꽤 많다. 정부 내에서도 굉장히 숙고하고 있다
학기 중에도 학생 발열 확인ㆍ유증상자 격리 방역업무 도맡아
“민간 의료진이 투입되고, 군 의료진도 투입됐는데 여전히 선별진료소 일손이 부족하다고 한다. 우리도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의료인인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배화여중의 강혜원(33·여) 보건교사는 겨울방학 중 선별진료소에 자원봉사를 나간다. 그는 “학기 중에는 학생들에게 피
공공재(公共財)란 정부와 같은 경제주체에 의해 생산된, 구성원 모두가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기는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공공재 중 하나입니다. 수도와 전기, 도시가스 등은 제공 요금을 통해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전력 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KEPCO)가 있고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 우려로 2달가량 늦춰진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고3 학생들은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하게 되며, 나머지 학년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
돈을 받고 면허증을 빌려준 간호사에 대한 면허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간호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간호사 면허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10년 11월경부터 2011년 2월경까지 전남에 있는 병원
간호사들이 높은 업무 강도에 수면장애를 겪고, 환자와 보호자의 언어폭력에 시달려 병원을 떠나고 있다는 실태가 전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 안전’을 주제로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한해에 병원을 그만두는 간호사가 10명 중 2명꼴로 의료기관의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1339’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최근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원 방문 전에 기존 109와 함께 1339로 문의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메르스 콜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109’ 번을 지역 번호 없이 ‘1339’번으로 변경해 질병관리본부 대국민 소통창구로 활용한다
보건복지부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조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인력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한국적 병간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우선 부족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간호사가 의사 몰래 의료용 마약을 투약하다 구속됐습니다. 30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졸피뎀 등을 병원장 몰래 주문하고 투약한 혐의로 간호사 A(41)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최근 4개월 동안 대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했는데요. 의료용 진정제인 페치딘 1㎖ 24개를 훔치고 325개는 주문을 하고, 졸피뎀 84정을 거짓 처방전으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