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올 가을 극장가에 다시 찾아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안녕, 할부지’가 내달 4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가을 극장가는 몸집은 크지 않아도 만듦새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외화들이 대거 개봉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장르영화제의 대표주자 격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지난해 특별언급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 20관왕에 오른 스릴러물 ‘이노센트’가 6일 개봉한다.
파올로 코녜티의 동명을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우정...
9, 10월 연속 30% 중후반대의 관객ㆍ매출 감소율을 보인 극장가의 성적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가을과 비교해보면 그 부진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3년 전인 2019년 10월 누적관객수는 1485만 명이었다. 외국 영화 ‘조커’(507만)를 필두로 한국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285만), ‘82년생 김지영’(181만) 등이 모객을 뒷받침했다.
이는 올해 극장가에서 가장...
안방극장에서도 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 점, 영화표 가격이 오르면서 영화 한 편을 보는 데 드는 비용이 OTT 한 달 구독료만큼 치솟은 점 등 콘텐츠 시장 변화에 따른 관객의 새로운 잣대를 영화계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평론가는 “관객은 예전 기준으로 영화를 고르지 않는다”면서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직한 후보2’와...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해 가을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문을 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전날 미 공연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린 화상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 가을, 극장과 다른 공연 장소들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집단면역에...
최근 국내에 개봉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곰돌이 푸'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창조한 디즈니의 세 번째 라이브액션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곰돌이 푸'는 올 한해 출판계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캐릭터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출간 이후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에 머물렀다. 책은 어린...
9월 30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새로운 갤럭시노트7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CGV 여의도점,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주요 극장가와 광화문 D타워,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오피스 빌딩까지 체험존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서울대, 연세대, 수원대 등 대학...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올가을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가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다” 리그레션= ‘디 아더스’를 연출했던 스릴러의 거장 알레한드로 감독의 신작 영화 ‘리그레션’은 아빠를 성적 학대로 고발한 딸 안젤라 그레이(에마 왓슨 분),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아빠, 제거된 기억을 좇는 형사...
우연한 사고 이후 100년 동안 29살로 살아온 아델라인의 비밀스러운 삶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온리 유’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친 탕웨이가 올 가을 극장가에 동반 출격한다.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할리우드 작품에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앤 해서웨이 주연의 ‘인턴’이...
40대를 극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었던 이유다. 아울러 영화를 문화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저변이 40대 이상 남성까지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 개봉 예정 영화들…“배경, 장르, 소재 다양”
그렇다면 극장가에서 또 하나의 성수기로 통하는 추석 시즌은 어떨까? 올 가을 추석 기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 역시 화려한 면면과 다양성을...
오랜만에 극장가에 나타난 한국형 스릴러이자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현기증’은 도지원과 함께 김영애, 송일국, 김소은의 신들린 연기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영화 속에서 아기를 잃은 후 분노하는 거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괴로워하는 엄마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 도지원은...
결혼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로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제작 필름모멘텀, 배급 씨네그루 다우기술, 감독 임찬상)가 10월 극장 비수기를 뚫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일 하루 동안 5만6959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1만1631명을 돌파했다....
올 가을 최고의 전쟁 액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가 압도적 스케일의 전차 액션과 드라마틱한 전개,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 11월 극장가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당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흥행보증수표 배우 설경구(46)가 신선한 소재로 가을 극장가를 찾는다. 설경구는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를 통해 1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지난 해 ‘소원’ 이후 1년 만에 김일성이 된 설경구의 변신이 유독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서울...
관객들은 가을 극장가를 점령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해 “울다 웃다. 와 닿는 대사들이 많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최고죠? 이 가을 모두들 행복하시길(yuna****),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영화다. 자극적 요소 없이 훈훈한 마음으로 보고 나올 수 있는 영화”(lydi****), “결혼하고 싶다가 결혼하기 싫다가 결국엔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조정석이...
연인들의 심리를 너무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사실적으로 표현한 듯~”(blue****), “크게기대안하고봤는데올가을에딱어울리는그런영화! 현실적이면서도 달달하고 심쿵♥”(no1n****) 등 많은 관객들이 댓글로 호평과 찬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가을 단 하나의 로맨틱 코미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극장가에 또 다시 한국영화 열풍이 불 전망이다. 2일 개봉을 앞둔 19금 치정멜로 영화 ‘마담 뺑덕’과 8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주목받고 있다. 두영화의 흥행을 책임질 스타는 정우성과 조정석이다. 욕망에 빠져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의 정우성과 미워할 수 없는 ‘보통 남자’ 영민 역의 조정석이 다른 매력으로 올 가을 관객을...
‘마담 뺑덕’ 이솜,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맨홀’ 정유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개봉 순) 등 올 가을 스크린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오는 10월 2일 개봉을 앞둔 ‘마담 뺑덕’, ‘슬로우 비디오’와 10월 8일 동시 개봉하는 ‘맨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극장가 여배우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심청전’을 현대극으로 새롭게...
화이
올 가을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 화이가 안방으로 찾아간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11일부터 영화 '화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화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이 자신들이 키운 아들 화이(여진구)를 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범죄 현장으로 데려가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냉혹한...
영화 ‘동창생’의 주연 탑과 ‘친구2’의 김우빈이 올 가을 극장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상남자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먼저 기선제압에 나선 사람은 6일 개봉한 ‘동창생’의 탑이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더 친숙한 그는 ‘아저씨’의 원빈을 떠올리게 하는 액션연기에 도전해 배우로서 색다른 도전을 선보이고 있다.
최승현은 이스라엘 특공 무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