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올 가을, 브로드웨이 극장가 문 열 수도”

입력 2021-01-11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해 가을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문을 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전날 미 공연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린 화상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 가을, 극장과 다른 공연 장소들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집단면역에 달렸다”고 밝혔다.

집단면역은 미 인구의 70∼85%가 백신 접종을 마치는 시점으로, 접종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 가을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문을 열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은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1년 가까이 휴업 중이다. 이를 포함해 미국 예술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문화예술 후원 단체인 AFTA의 설문조사 결과, 미 문화예술계의 손실액은 총 148억 달러(약 16조 원)로 추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0,000
    • +2.83%
    • 이더리움
    • 4,344,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3.69%
    • 리플
    • 634
    • +3.76%
    • 솔라나
    • 202,100
    • +6.03%
    • 에이다
    • 525
    • +5%
    • 이오스
    • 742
    • +7.38%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4.79%
    • 체인링크
    • 18,560
    • +5.45%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