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8일 문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수신료 인상안을 표결처리 하기로 했으며 물리적 저지는 없을 것이다”
(22일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한나라당이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리하고자 할 때에는 모든 수단을 다해 막겠다”
(23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가 하루만에 180도 달라졌다....
민주당은 23일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에 대해‘先 방송법 개정-後 수신료 인상’이라는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이는 같은 날 야4당 원내대표 간 합의한 사항으로, 전날 발표했던 28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표결처리 키로 한 여야 합의사항을 사실상 파기한 것이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또 야4당 원내대표들은 △24일 예정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취소 요구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 촉구 △6월 국회 중 저소득층과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 6000억원 편성 △8월 17일로 시한이 종료되는 연금제도개선특위의 활동 연장 △KBS수신료 인상의 전제조건으로 독립성 확보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필요한 방송법 개정 요구 등에도 뜻을 모았다.
여야는 또 한때 임시국회 파행 원인이 됐던 KBS 수신료 인상안(월 2500원→3500원)을 오는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에 앞서 24일과 28일 김인규 KBS 사장을 국회로 불러들여 수신료 인상 문제와 함께 KBS의 정치적 독립성, 경영 투명성 등을 따질 예정이다.
한나라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기습처리 한 직후,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자 황우여 원내대표(한나라당)가 파행 하루 만인 21일 유감 표명 해 하루 만에 국회는 정상화됐다.
영수회담 일정이 합의된 이상 국회 파행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과 손 대표가 만나기도 전에 껄끄러운 분위기가 형성 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전날 KBS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000원 올리는 안건을 처리했었다. 한나라당 의원 중심으로 이뤄진 표결에 민주당은 날치기라며 즉각 반발,6월 국회 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을 발표하며 21일 일부 상임위가 파행 됐었다.
홍 대변인은 “KBS 수신료는 문방위 여야 간사간 추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0일 KBS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000원 올리는 안건을 처리했다. 한나라당 의원 중심으로 이뤄진 표결에 민주당은 날치기라며 즉각 반발, 남은 6월 국회 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표결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6월 국회를 민생국회로 하기로 해놓고...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 중심으로 KBS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임을 시인하고 사과하든가 재발방지에 대해 확실한 보장을 해줘야만 오늘부터 국회 전 상임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 처리에 반발, 6월 임시국회 보이콧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이 바라는 일하는 국회로서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여야가 조속히 국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해당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 얽힌 문제를 충실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0일 “KBS수신료 인상안의 원천무효를 선언하고 재논의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모든 국회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의사봉도 안 쥐고 소위 위원의 질문도 가로막은채 회의를 진행한 한선교 소위 위원장과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에 의해 저질러진 이번 만행은 원천무효"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20일 KBS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했다.
1000원이 인상이 골자인 KBS 수신료 인상안은 이날 법안소위에서 기립 표결에 부쳐졌으며, 전체 8명 중 5명이 찬성했다.
법안소위를 통과한 KBS 수신료 인상안은 오는 22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장을 지켰지만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2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의 반발로 회의 자체를 개최하지 못했다.
당초 한나라당은 소위에서 월 2500원의 수신료를 35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심의, 표결에 부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소위 위원 8명 중 인상안을 반대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KBS 수신료 인상 승인안을 심의한다.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일방적 인상안 진행을 거부하면서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한 만큼 이날 오후 소위는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소위 위원들만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30년간 동결돼온 KBS 수신료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KBS 수신료 인상해 반대, 19일 법안심사소위에 전원 불참하며 파행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소위가 열리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8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KBS 수신료 1천원 인상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진행하려 한다”고 반발하며 퇴장했었다....
문방위는 지난 10일 월 2500원의 KBS수신료를 3500원으로 1000원 올리는 내용의 승인안을 상정한 데 이어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KBS 업무보고를 받았다.
한나라당은 KBS의 공영성 강화를 위해선 수신료 월 1000원 인상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KBS가 공영성 중립성 등 자구노력을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그는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당신을 연임 결정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KBS 수신료 문제, 종편 정착, 통신망 고도화 문제와 함께 통신요금 인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스마트 환경과 물가 등을 고려하면 통신비가 절감된 측면도 있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문방위에서는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에 적극 반대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앞서 한나라당은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2월 국회에서 논의한 뒤 가급적 처리한다는 당론을 정했지만 여론의 반발도 심해 의원들이 논의 자체를 피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밖에도 당장 쟁점법안이 걸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환노위, 행안위, 농수위...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무상 시리즈가 국가재정을 고려치 않은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복지정책 비판과 더불어 4대강사업 예산을 줄여 복지재원에 투여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이외에도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씨의 잇따른 입국 배경,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 여부, KBS 수신료 인상 문제 등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28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야당과 합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재희 위원장이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상안을 무리하게 상정, 여야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은...
하이투자증권은 21일 SBS에 대해 KBS 수신료 인상과 민영미디어랩 등에 따른 방송광고 규제완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8일 KBS 수신료 인상을 최종 의결하면서 KBS2 채널의 광고를 단계적으로 폐지 또는 축소하고 방송광고 규제완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