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0일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74·여)의 혈액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확진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국내 SFTS 감염 사례는 8건으로 늘었다. 이 중 사망한 환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역별 확진 환자수는 제주 3명, 강원 2명, 경남·경북·전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던 제주시 고모(61·여)씨가 의식을 회복했다.
8일 제주대학병원에 따르면 고씨는 고열과 출혈, 근육통 등 SFTS 증세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지만 이틀 전부터 의식을 되찾고 혈압과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와 7일 낮 12시 10분께 일반병실로 옮져졌다.
제주대학병원은 고씨의 상태가 좋아져...
야생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남에 거주하는 83세 여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사레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 3명, 강원 2명, 경북 1명...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중 4명은 사망했고 2명은 생존해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SFTS 사망자로 추가된 환자는 제주와 경북에서 신고된 82세 여성과 74세 여성 환자다.
생존 환자는 각각 강원과 제주에서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중 4명은 사망했고 2명은 생존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제주 2건, 강원 1건, 경북 1건 등 총 4명이고 생존자는 제주와 강원 각각 1명씩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SFTS 사망자로...
충북도는 최근 3일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사례 3건을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보은군의 61세 남성, 청원군의 42세 남성, 청주시의 38세 남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도는 이들의 혈청을 채취,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현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도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야생진드기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SFTS에 감염되면 전신이 나른하거나 고열이 발생할 수 있고 구토와 설사, 식욕저하 등의 소화기증상, 두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으며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급감하기도 한다고 구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SFTS에 감염시 치료법으로...
최근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는 확증 및 의심환자가 속출하면서 방충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이 이슈가 되고 있다.
노티카 아웃도어는 각종 해충을 막아주는 재킷을 기획해 출시했다. 초경량 소재의 바람막이 재킷은 ‘퍼메트린(Permethrin)’ 기능을 함유한 친환경 ‘안티 버그’ 소재(원단)를 사용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사율이 최고 30%에 이른다는 보고도 맞지 않다. 최근 조사에서도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는 최근 2년 동안 2047명의 SFTS 감염 환자가 확인됐고, 이 가운데 1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사율은 6%대다.
작은소참진드기가 모두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000마리 중 5마리 미만이 SFTS...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한 2명의 환자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확진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신고가 들어온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 사례 47건 가운데 사망자 2명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추가로 검출됐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2명 가운데...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에 거주하는 허모(82·여)씨가 고열과 구토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다가 27일 오후 5시쯤 사망했다. 현재까지 SFTS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망자는 2명이며 의심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허 씨는 지난 20일 감기증세로 동네의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고...
허씨는 지난 20일 감기 증세로 동네 의원에서 약 처방을 받았으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증세를 보이면서 22일부터 제주대병원에 입원했다.
허씨는 의식 저하 등 증세 악화로 입원 엿새 만에 치료를 받다 숨졌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밭에서 작업을 하던 허씨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고 23일...
전일 발표와 비교하면 하루 새 7건이 늘어난 셈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사례 신고 현황은 27일 자정 현재 37건이며 이 중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2명이 확진·사망했다.
한편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70대 환자가 치료 중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살인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 후 의심 환자 역시 속출하고 있다. 이에 등산, 캠핑 등 본격적인 아웃도어 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해충의 접근을 막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살인진드기에 효과적인 것은 긴 소매 상의와 바지나 토시 등으로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작은소참진드기가 신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은 0.5%다. 200마리 중 한 마리 정도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뜻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확진된 사람은 2명이다. 지난 21일 확진된 강원도 63세 여성은 작년 7월 텃밭에서 일하다가 목 뒤쪽을 벌레에게 물려 병원을 찾은 지 10일 만에 사망했다....
27일 충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주시 지연동에 거주하고 있는 K씨(77)가 고열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여 26일 음성 소재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청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상태가 더욱 악화돼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경남 창원에서 60대 여성이 SFTS...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신고가 현재까지 총 3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6일 의심 신고 건수가 총 5건이라는 보건당국의 발표 이후 열흘 사이 25건이 늘어난 셈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6일 자정까지 집계된 SFTS 의심사례 신고 건수는 총 30건이다. 이 중 강원과 제주에서 2명의 환자가...
강원도와 제주, 충남북,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야산에서 쑥을 캐거나 산나물을 채취한 여성과 텃밭 일을 한 남성 등이 잇따라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강모(61·여)씨가 11일부터 12일 사이 야생 진드기에 감염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25일 발표한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보면 논이나 밭에서 작업 중에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 작업을 할 때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해야 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A(61·여)씨가 지난 24일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야산으로 쑥을 캐러 다녀 온 뒤 고열과 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