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수산자원감소·해상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수산자원공단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 대상이 아닌 폐어구(기존 어구)의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제도 시행 전 연근해 통발 어선과 선구점이 보유한 통발 수량 조사를 통해 향후 수매사업을 진행해 폐어구를 회수할...
해양수산부는 25일 국내 대표 양식수산물인 김과 굴, 전복, 넙치의 소비량과 수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핵심 품목 전주기 육성 방안'을 수립·발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양식수산물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소비 기반을 갖춘 김과 굴, 전복, 넙치를 4대 핵심 품목으로...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양 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어구보증금제가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폐기‧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2026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그간 해수부는 어업인, 수협, 환경단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HMM의 1만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가닛호는 그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떨쳐낸 HMM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가닛호가 우리 해운산업이...
해양수산부는 24일 원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ㆍ발표했다.
원양산업은 연안국 수역과 공해 어장 전반의 수산자원 감소로 악화되는 조업여건과 준법조업, 안전‧선원인권 확보 등 국제규범 이행 강화 요구, 원양어선 선원 수급 불안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해수부는 이러한...
다만 법안이 시행된 이후라도 정부가 산업안전보건청 등의 설치를 논의할 수 있고, 계도기간 등을 이용해 법 적용 확대를 늦출 가능성도 있다. 1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도 ‘야당 단독 의결-거부권’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만큼 여야 대치는 더욱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항만건설 촉진법(신항만건설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항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만개발절차 단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항만건설법을 1996년 제정하고 부산항 신항, 광양항, 인천신항, 인천북항, 울산신항, 포항영일만항, 보령신항, 평택·당진항, 새만금신항, 목포신항, 제주신항, 동해신항 등...
장보고 수산물 축제, 청산도 슬로시티 등 특색있는 관광 자원도 있다.
완도의 해양치유가 꽃을 피우고, 완도 경제가 살아나는 방법은 우선 발전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해양치유'에 머물지 말고 관광이나 오락, 음식, 농업, 산림 등 타 분야와 융복합하는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완도는 열대 산림지도 있다. '치유의 숲'을 추진해 산림치유를 발전시켜야 한다. 전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2023년도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에 대한 인정패 수여식, 농어촌상생기금 유공자(단체, 개인) 포상 시상식...
해양수산부는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내야 하는 섬 주민의 부담을 덜고, 민생안정을 위해 22일부터 섬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섬 지역 주민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해야 해서 택배 이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일본 측은 중국의 이러한 결정이 비과학적이라며 철회를 요구해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작년 11월 중ㆍ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즉시 철폐를 요구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핵 오염수’라고 칭하며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측은 올해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전문가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효성그룹은 바닷속 탄소 저감을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비롯해 탄소섬유 농산물 건조기, 태양광 발전기 등을 농어촌 지역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농어촌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섬유인...
또한, 해양수산부의 매각 관련 1차 협의 결과 발표를 보고 투쟁 여부와 수위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18일 오전 HMM 노동조합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02호에서 학계와 업계,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HMM 경영권 매각 관련 국민 검증 국회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HMM 매각 민영화, 무엇이 문제이고 타당한 결정인가’라는...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방현장에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량화 공기호흡기를 개발했는데, 2024년 전국 소방관서에 우선적 공급을 통해 공기호흡기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기능 방검복 사업의 경우 2022~2023년까지 2개년간 경찰청, 국세청, 해양수산부 해경 등에서 약 130억 원을 수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조사 결과 B 씨는 2017년부터 2020년 옹진군청에서 근무하며 해양 수산 보조금을 받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A 씨뿐 아니라 주변 어민들로부터 전복, 홍어 등 각종 수산물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형법 제129조는 공무원 또는 중개인이 그 직무에 관해 뇌물을 수수, 요구 또는 약속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현재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등이 국민의힘 공천을 바란다.
김 전 의원은 15∼18대 때는 부산 남구을에서, 19∼20대 때는 중·영도에서 당선된 바 있다. 직전 21대 총선에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상향식 공천주의자’로 잘 알려진 김 전 의원은 이번에도 “특정인을 찍어서 낙하산을 해선 안 된다”며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이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여당 위원들은 안조위 구성과 진행 방식 등에 반발하며 안건 심의 전 회의장에서 이석했다.
이날 오후 열린 농해수위 안조위에서는 여당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위원들이 지난달 21일 법안소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