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현지시간) 15명의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들 추기경 출신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에티오피아 파나마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14개 국가로 매우 다양하며 특히 유럽과 북미 이외 지역이 많았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한국은 이번에 추기경을 배출하지는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달 신흥국 출신 추기경을 대거 임명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한국도 배출 가능성이 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교황은 이르면 4일 새 추기경을 임명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추기경은 80세 미만이기 때문에 이번에 교황은 많게는 12명의 추기경을 새로 뽑을 수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새해맞이 저녁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최근 이탈리아 로마시 관리와 마피아 등이 결탁하고 가난한 이민자에게 지급될 지원금을 가로챈...
프란치스코 교황이 즐겨먹는다는 이탈리아 음식 바냐 카우다가 온라인상엣 화제가 되고 있다.
바냐 카우다(Bagna càuda)란 쉽게 말해 이탈리아식 야채 퐁듀라고 할 수 있다. 피에몬테어로 '뜨거운 소스'라는 뜻이며 이탈리아어 bagna caôda와 연관성을 지닌다. 이탈리아어 bagno는 목욕탕을 의미하며 피에몬테 주에서 찍어먹는 소스의 일종과 관계가 있다.
소스가 되는...
교도소에서 29년을 보내고 56세가 된 아으자가 바티칸을 찾은 것은 암살시도 사건 후 처음이다.
이날 아으자는 바티칸에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페데리코 롬바르니 교황청 대변인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무덤에 헌화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메시지에서 종교적ㆍ인종적 박해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날 정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교황은 성탄을 맞아 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ㆍ‘로마와 온 세상에’라는 뜻의 라틴어)’연설을 하며 “그리스도의 힘이 전쟁, 박해, 노예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특히 이날 4대강복원대책위와 4대강 조사위원회는 산타 분장을 하고 나타나 검찰 조사에 자진 출석해 달라는 내용의 성탄카드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직접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4대강복원대책위는 오는 2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조사평가위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과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 남모르게 애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쿠바의 양국 관계 정상화 협상 개시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린 후 미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교황이 양국 지도자들에게 개인적으로 호소했던 것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양국의 화해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도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중남미 출신 첫 교황이기도 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과 캐나다 등에서 쿠바와 미국 대표단 간 비밀 회동, 오바마와 카스트로의 이례적으로 45분 이상 길었던 전화통화 등을 주선했습니다.
유가 하락도 국교 정상화에 한 몫을 합니다....
저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곳을 지날 줄 몰랐는데, 촬영 현장에 있는 누구나 느낄 정도로 가까이에서 손을 흔들고 지나가셨다”고 밝혔다. 김 PD는 “냉담자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카톨릭 신자로서 은총을 받은 것 같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미생’은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바둑에 빗댄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참신성, 이성민, 임시완, 강소라...
2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2월 21일, 3위는 지방선거가 치러진 6월 4일이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와의 본선 경기가 열린 6월 23일이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8월 15일이었다.
세계적으로 올해 최다 트위트의 순간은 독일과 브라질의 월드컵 준결승전이 펼쳐진 7월 8일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1월 1일 발표하는 신년메시지에서 대대적인 세일즈 시즌을 맞는 소비자들에게 현대판 노예들이 만든 상품을 사지 말 것을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신년 메시지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비자들이 금융위기에도 타인을 착취하며 생산됐을지 모를 상품을 사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또 기업에는...
11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 말레이시아 나집 라작 총리, 앙골라 소난골 사의 프란치스코 레모스 회장이 연달아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가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달 영국 에드워드 왕자가 방문하는 등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는 각국...
또 생명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에볼라 대응에 나선 의료진에 대해 “쉼 없는 노력과 자비심, 용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동안 전 세계의 다른 사람들이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지난해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교황이라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곳에 머물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 내려와 가난한 자를 어루만지고 소외된 자의 발을 씻기고 사회적 약자를 두 팔로 안는 삶을 행동으로, 일상으로 옮기는 교황이기에 신자뿐만 아니라 비신자들도 열광했다. 교황이 강조했던 것을 다시 상기시키고 싶다. “강자가 정의가 돼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상에...
153 리스펙트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특별 제작했던 ‘153 피셔맨’에서 모티브를 얻은 제품이다. 매년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애뉴얼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출시되며 감사의 인물을 선정한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리스펙트는 153 ID를 잇는 제품으로 특유의 육각형 디자인은 살렸다. 금속재질을 사용해 묵직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안락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 등 해외언론은 1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가톨릭교도 의사 모임에 참석해 “안락사는 하느님과 창조물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은 안락사를 존엄사로 여기는 것은 ‘그릇된 연민’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안락사는 병자나 노인을 하수도에 버리는...
김 대주교는 이어“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처럼 한국천주교가 가난한 사람을 위한 가난한 교회가 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가난한 사람에는 경제적 빈곤자뿐 아니라 장애인, 이주민, 무의탁 어르신 등 사회 소외계층과 약자들이 모두 포함된다”며 “교회가 말로써만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장국인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G20이 빈곤층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12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신자인 애벗 총리에게 “G20 정상들이 이번 회의에서 경제적 통계뿐 아니라 가난한 사람과 불평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이들과 함께 5위권 내에는 프란치스코 교황(4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5위) 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해와 비교해 6계단이 내려간 63위에 올랐다.
푸틴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국내 기관이 조사하면 아이돌 그룹 중 하나가 1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