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특수선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한 뒤 상장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서울본사 사옥 및 중국의 선체 블록공장인 대우조선해양산둥유한공(DSSC) 매각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해상선박건조대인 플로팅 독 5개 중 2개를 매각해 생산설비를 약 30% 감축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력도 2300여명을 추가로 감축하고...
현재 알려진 대우조선의 자구안에는 특수선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해 상장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또 서울본사 사옥 및 중국의 선체 블록공장인 '대우조선해양산둥유한공(DSSC)'매각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상선박건조대인 플로팅 독(floating dock) 5개 중 2개를 매각해 생산설비를 약 30% 감축하는 내용이 포함된...
한편 대우조선은 지난 20일 제출한 자구안에서 비핵심 자산 가운데 2006년 중국에 설립한 블록 공장인 '대우조선해양산둥유한공사(DSSC)'를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또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방산 부문 특수선 사업부를 자회사로 전환한 뒤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도 자구계획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방산 떼고 다운사이징… 현중ㆍ삼중 중심 재편 신호탄 = 최근 대우조선은 특수선사업부(방산사업부) 부문 분리 매각을 골자로 한 자구안을 최종 확정했다. 방산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리하면 대우조선 매각작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사업 재편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대우조선 특수선사업부는 연...
이어 특수선박을 만드는 도크에 근접하자 왠만한 빌딩보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배 한 척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영국 정부 발주한 군함이라면 입을 연다 그는 “영국이 처음으로 외국에 발주한 군함으로 네덜란드에서 주문한 군함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의 특수선 물량은 10척에 달한다. 현재 3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3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2년간 해양플랜트 인력 수백명을 ‘특수선사업부(방위사업)’로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적으로 특수선사업부를 회사의 성장 동력 핵심 축을 삼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나, 이동 인력 상당수가 하청업체 직원들로 매각에 앞서 선제적 조치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25일 조선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해양플랜트 관련 인력 약 800명이...
현재 ‘안벽단계 작업(후반작업)’을 진행 중인 드릴십, 시추선 등 해양플랜트 분야 각종 특수선 제작으로 야드는 붐비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텅 빈 야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수주 실적은 ‘제로(0)’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블록 내부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의장품과 파이프를...
문제는 해양플랜트와 특수선사업부다. 김 씨는 “해양플랜트와 특수선의 경우 모두 외주를 준다”며 “한 번은 도면을 받고난 뒤 문제가 있어 해당 설계 회사에 전화하자, 10년 전에 없어진 업체였다”고 말했다.
해양플랜트 설계의 전문 인력 부족은 적자 구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설계 기술력이 안되서 수주를 받아도 배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주 내놓을 추가 자구안에 알짜 사업부인 특수선 사업부문(방산)의 기업공개(IPO) 방안이 포함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의 실효성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추가 자구안 제출을 미루고 주채권은행이자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함께 추가 자구계획을 다듬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이에 시장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특수선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물적 분할한 뒤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5월 말로 예정된 스트레스 테스트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자구안을 제출하는 것을 두고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에서 대우조선에 불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이날 오후 KDB산업은행에 제출할 추가 자구계획에는 특수선 사업부문의 구조개편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날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방산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개편 등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특수선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물적 분할한 뒤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잠수함 전투함 등을 건조하고 있는 대우조선 특수선 사업부는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7~8%대로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내 알짜사업부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잔고에서 특수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11.6%에 이른다.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방산부문 매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특수성으로 인해 해외매각이 불가능한...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특수선(방산)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등 인력과 시설 감축이라는 추가 자구안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기장(과장급)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과장, 차장, 부장급의 기장, 기감, 기정 2100여 명이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이 핵심 사업인 특수선(방산) 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
대우조선은 관계자는 20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방산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개편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특수선 사업부는 잠수함 전투함 등을 건조하고 있으며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7~8%대로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추가...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그 동안 비핵심자산 매각, 조직 슬림화 등 선제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시황에 대응해 온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자율협약 기간도 비교적 짧고 금번 MOU에 포함된 자구계획 이행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 금번 자율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구노력 이행과 함께 수빅조선소와 영도조선소 특수선 사업을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이후 채권단은 추가로 1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200억원을 증액한 14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내년이면 수주 잔량이 바닥을 드러내는 상선 부문보다는 2020년까지 수주 잔량이 남아 있는 특수선 부문에 집중해 운영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경영적인 판단 실수로 대규모 결손을 냈지만 펀더멘털 면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선사로 자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사장이 제시한 올해 수주 목표는 108억달러다. 선박 60억달러, 해양 40억달러, 특수선 8억달러 등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450달러 규모의 수주잔량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관리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주에는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손실의 주 원인으로는 해양플랜트부문 주요 프로젝트의 3000억원 내외 원가율 상승과 육상플랜트부문 적자공사 진행과정에서 1000억원 내외 추가비용 발생, 조선부문 특수선 원가상승에 따른 손실발생 지속 등으로 봤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도 연결기준 영업적자 기조를 지속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으로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