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투자 유의사항을 시장에 미리 안내하는 투자자피해 예방주의보 제도가 시행된다.
테마주 등의 이상급등 현상과 관련해 주가 급등주 특징 및 투자자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하는 방식이다.
또 투자경고·위험종목에 대한 증권회사 모니터링상 불건전거래로 적출된 계좌에 대해서는 유선경고나 서면경고...
올해 세계 신용보험업계에 리스크 주의보가 떨어졌다. 지난해 부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보험금과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세계신용투자보험자연맹(BU : Berne Union)에서 작성한 내부문건에 따르면 2010년 신용보험업계의 신속한 호전세 전환 이후, 지난해까지 이어진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리스크 요인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이 취업을 미끼로 구직자에게 거액을 뜯어내는 다단계 방식의 투자사기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일부 악덕업자가 SNS 친구맺기, 취업사이트 구인광고 등을 통해 구직자를 유인한 후, 취업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수익을 돌려준다는 미끼로 부동산·인터넷쇼핑몰...
코스닥 상장사들에 연이어 횡령·배임 사건에 휘말리면서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횡령·배임 사건은 상황에 따라 상장폐지와 직결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회계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다가오면서 평소에는 밝혀지지 않던 관련 사실이 드러나는 이유가 가장 크다.
휴바이론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배임...
투자과열주의보는 들어봤어도, 추천주 필청과열주의보는 못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지난 몇주간 필자가 감당 못할 매니아들의 추천주 애정공세로 절필을 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기존 추천주들이 끝없이 랠리를 보여주니 팔자리를 몰라 또 필자를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이다.
혹시 아직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그나마 이 글을 접한...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8000억원의 국가기관 매수차익잔고 청산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부분 베이시스 0.9~1.6P에 설정된 물량으로 거래비용 0.3P 감안시 베이시스 1.3P 이하부터 매도차익거래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옵션만기에 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창규...
연말에 접어들면서 상장 기업들의 판매·공급 계약 해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이후 단일 판매·공급계약 해지 공시는 총 8건이다. 이는 올해 하반기 19건(7월 5건, 8월 7건, 9월 5건, 10월 2건)과 비교하면 절반가량이 연말에 몰려있는 셈이다.
공급계약을 해지한 기업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매물이 당장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의 보호예수 해제 소식 자체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며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의 수급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공매도거래량 비중이 높은 종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개별종목 순매도 대부분이 공매도 물량이기 때문이란 분석에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8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총 2조 5897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2.13...
그러나 일부 기업의 경우 자원개발 등 주가 띄우기의 단골메뉴 사업아이템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추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 추가를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는 10월에만 13개사에 달한다.
본업과는 무관한 신규사업을 추가해 사업 다각화를 노리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세조종 증권 관련 사이트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19일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9월 현재 온라인상 활동 중인 증권관련 사이트는 683개에 달한다. 이중 일부 사이트에서 불공정거래 이상징후가 포착됐다는 것.
시장감시위원회는 이 같은 사례를 금융위원회에 보고, 불법 사이트에대한 적발조치를 취한다.
이들은...
국민연금이 금융위기 이후 변동성이 증가한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들 분야는 대부분 변동성에 민감한 투자처인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0일 금융권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국민연금의 해외부동산 투자액은 5조86억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베이비부머’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상반기 시중자금을 대거 끌어모았던 월지급식펀드에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수익률 급락으로 인해 원금에서 분배금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에프앤 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29개의 월지급식펀드의 16일 기준 1개월 수익률은 -0.41%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코트라는 18일 발표한 ‘최근 인도 투자진출기업의 조세리스크 증가와 대응’보고서에서 인도에 진출한 대기업과 중소제조업 진출기업도 과세당국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인도 세무당국은 일부 우리기업들의 본사와 지사 간 거래 등을 문제 삼아 수백 억 원대의 과세평가결과를 통보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를 ‘세금폭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코트라는 최근 '최근 인도 투자진출기업의 조세리스크 증가와 대응'보고서에서 인도에 진출한 대기업과 중소제조업 진출기업도 과세당국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는 현재 고질적인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인도정부는 세수확보를 위해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과세에 나서면서 첸나이지역에서만 최근 약 20개의 한국기업이...
증권업계에서는 현재로서는 단기 테마에 그칠 가능성이 커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1조원에서 최대 5조원까지 드는 인프라 구축비용을 조달할 수 있을지와 기존 이통사 대비 낮은 가격만으로는 통화품질과 서비스 등의 열세를 만회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박종수 한화증권 수석연구원은 "우량기업을 주주로 끌어들이거나 정부의 정책적...
그러나 투자자들은 어떤 펀드가 자신에게 딱 맞는 상품인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전문가들은 단기수익률에 치우치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들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3일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13개 월 지급식펀드의 지난달 말 기준 설정액은 4916억원에 달한다. 펀드...
그러나 '증자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기재정정 등을 포함해 '유상증자 결정' 사실을 공시한 기업수는 총 17곳이나 됐다.
기업들이 이처럼 유상증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큐리오시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우리나라 이용자 수가 약 23만명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게임 구매를 위한 신용카드 정보 등 중요 금융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십만명의 개인 위치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개발업체와 회사 대표들이 경찰에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