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소비자들이 보험사가 판매하지 않는 투자상품에 가입해 손해를 입은 경우 보험회사는 피해보상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 사후적인 피해 구제가 어렵다”며 “투자상품이 실제 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인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또 설계사가 투자자금을 가로채는 것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사의 개인계좌로 투자자금을...
지난 8일 팀스는 개인투자자 김준호씨가 경영참여 및 주주총회 의결권 확보를 위해 보유주식 9270주(0.46%)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김 씨의 보유 지분은 20만7190주로 10.36%다.
이 공시에 팀스주가는 이틀간의 하락세를 접고 1.88%(250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해 1대 슈퍼개미인 김성수씨가 주식을 팔아치운 후 사상최대 실적에도...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에서 액면분할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전에 거래물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액면분할을 결정하는 기업들은 대주주들의 주가 부양 의지가 높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업가치와 무관한 ‘착시현상’과 유통량 증가에 따른 주가의 변동성 확대는 경계할 필요가...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시즌을 맞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거나 상장폐지 우려가 있는 종목에 대해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2011년에 결산 실적과 관련해 상장 폐지된 기업의 57%가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리종목에 지정됐거나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오피스텔 투자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3만실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형생활주택과 합하면 2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입지별 상황에만 기댈것이 아니라 공급 업체의 임대 알선 서비스 등 사후 조치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거시적...
특히 워런트 행사가격이 낮아지면 신주 발행물량이 늘어나 향후 주가에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BW 행사가를 조정한다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건에 비해 24건 증가했다.
먼저 올해 들어 BW 행사가를 조정한 상장사들 가운데 큐렉소, 알엔엘삼미가 각각 3종류씩 총...
이에 따라 우선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18일 종류주식에 대한 별도의 진입·퇴출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우선주 퇴출제도가 실시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상장된 우선주의 주주수, 상장주식수, 거래량 및 시가총액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보통주와 별도로 종목별로 관리종목에 지정, 상장폐지 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태창파로스가 지난 4일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했고, 오성엘에스티는 4일의 종가가 15일 전일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했다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선도소프트 ‘추가 상장 물량에 직격탄’↓ = 새해 코스피 시장에서 추가 상장 물량 주의보가 커진 가운데 코스닥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저가에 발행된...
◇글로스텍 ‘추가 상장 물량에 직격탄’↓ = 계사년 새해 국내 증시는 추가 상장 물량 주의보가 켜졌다. 저가에 발행된 유상증자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 상장이 임박하면서 매물 폭탄이 쏟아져 관련 주식들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글로스텍이다. 글로스텍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증권업계 관계자는 “불성실공시가 나오는 것은 공시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라며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 뒤 심의 등을 거쳐 불성시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 불성실공시법인은 벌점을 부과받게 되는데, 최근...
‘100세시대’ 대안상품으로 떠오르며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월지급식펀드에 투자주의보가 내려졌다.
30일 제로인에 따르면 주식(혼합)형 월지급식펀드의 26일 기준 1년 수익률은 1.38%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시장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형도 0.50%에 머물고 있고 채권형도 2.91%에 그치고 있다. 해외채권형만이 13.71%를 기록하며...
다음으로 △‘공고와 다른 자격 조건’(46.6%) △‘채용할 것처럼 속이고 채용 안 함’(27.2%) △‘다단계 판매 등 영업 강요’(25.2%) △‘투자, 대출 등의 금전적 요구’(9.2%) △‘취업 알선 비용 요구’(8.2%) 등을 선택했다.
해당 기업에 취업하려고 했던 이유로는 52.2%(복수응답)가 ‘연봉 등 근무조건이 괜찮아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취업이 급해서’...
◇코스닥도 테마 주의보 = 코스닥 주간 하락률 상위권 종목에는 역시 테마주가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 테마주로, 대륙철도 관련주로 급등세를 타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던 우원개발은 하한가 한 차례를 포함 4거래일 하락하면서 지난주 35.70% 주가가 폭락했다.
뒤늦게 모바일 게임주 강세에 편승하면서 32% 가량 폭등했던 한빛소프트는 차익 실현 매물의...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2008년 9월 무너지면서 뿜어낸 광풍에 정통으로 맞은 것이다. 그 후 4년. 실물경제는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세계 증시는 ‘리먼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한듯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리먼사태의 상처가 남아 있다.
◇한국은 모범적 위기극복 사례?=4년전 리먼사태로 글로벌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국내...
태풍 이후 백신, 비료, 폐기물 처리 등의 수요가 늘 것이란 막연한 기대에 단기 급등 양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한편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매시 4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이날 낮 12시경에 서울 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날 오전 9시께 서울과 경기지역에 내린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
기획부동산은 토지를 작게 분할해 매도하는 과정에서 10~200배이상 비싼 가격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도해 막대한 전매 차익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감언이설로 매수자의 판단력을 흐트러뜨린다.
때문에 이들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사회 악’으로 인식돼 있지만, 여전히 어두운 곳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있다.
토지분양업체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전화...
한강 서울 구간 일부에서 녹조가 조류주의보 발령 수준까지 증식하고 낙동강 등의 상황은 이보다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
수질관리 책임부처인 환경부가 '현재 발생한 녹조에는 독성 물질이 없어 정수처리 시설을 거친 수돗물은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수처리 관련주는 건강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타고 당분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축은행 주가가 연일 무서운 기세로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 등 뚜렷한 재료의 뒷받침 없이 급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진흥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신민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은 지난 7일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중 진흥저축은행과 신민저축은행은 6일 연속...
하지만 기업의 연속성 측면에서 부정적이고 투자 리스크라는 지적 역시 적지 않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8월3일 현재까지 3회 이상 대표이사가 변경된 상장사는 코스닥 98개사, 유가증권 53개사 등 총 151개사에 달한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는 동화홀딩스, 아큐텍이 총 9회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이어 블루젬디앤씨가 8회...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해 주식을 미리 팔고, 나중에 주가가 떨어졌을 때 시장에서 판 물량만큼 사서 되갚아 수익을 내는 투자 기법이다. 통상적으로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리기 때문에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앞으로 공매도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시장상황에서는 공매도가 거래량을 활성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