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에서는 3위 자리를 놓고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 등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개표 결과 크루즈 위원이 11.68%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부시 전 주지사(11.02%)와 크루즈 의원(10.57%)으로 그 뒤를 이었다. 크루즈와 부시 후보 간의 표차는 1880표, 부시와 루비오 후보 간의...
그러나 2위 자리를 놓고는 존 케이식 후보가 16%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테드 크루즈(12%), 젭 부시(11%), 마르코 루비오(10%)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크리스 크리스티(7%), 칼리 피오리나(4%), 벤 카슨(2%) 순이었다.
이 같은 초반 개표 결과가 확정될 경우 지난 1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클린턴 후보에게 박빙의 차이로 밀렸던 샌더스 후보는 앞으로의 당내 경선...
당시만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30% 안팎으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 위원을 크게 앞섰다. 당시 그의 인기를 입증하듯 트럼프가 불참한 폭스뉴스의 7차 공화당 TV토론 시청률은 8.4%에 그쳐 1차 토론 당시의 15.9%에 비해 거의 반 토막이 났고, 트럼프는 이후 자신이 토론에 불참해서 폭스뉴스의 시청률이 곤두박질 쳤다고 조롱했다.
그러나 선두를...
트럼프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에 3∼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 개표 결과에서는 크루즈 의원의 승리로 끝났다. 두 사람의 코커스 득표율은 27.7% 대 24.3%였다. 특히 트럼프는 23.1%로 3위를 차지한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에게도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날 가장 큰 이변은 공화당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승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개표결과 27.7% 득표율을 얻어 ‘아웃사이더’돌풍을 일으킨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24.3%)를 앞질렀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3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제쳐왔다. 하지만, 결전의 날 뚜껑을 열어보니 승리는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는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28% 득표율을 얻어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트럼프 득표율은 24%에 그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크루즈가 99개 주 카운티를 일일이 돌며 주민과 접촉하는 저인망식 유세를 펼친 것이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힐러리와 버니 샌더스가 후보로 나선 민주당도 ‘계가 싸움’이...
[카드뉴스] ‘막말왕’ 트럼프 돌풍 잠재운 테드 크루즈, 누구?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 돌풍’을 꺾고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테드 크루즈는 텍사스 출신의 신진 정치인입니다. 올해 46살인 그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났으며, 프린스턴 대학을 거쳐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스페인계 혈통의...
앞서 상대 진영인 공화당에서는 일찌감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으나 민주당은 개표율이 90%가 넘어서도록 ‘승패를 가리기 힘든(too close to call)’득표차에 결과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었다. 개표율이 약 95%가 넘어선 뒤 간발의 격차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한 클린턴 장관은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샌더스 의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통하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지지율 1위를 기록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자신의 승리를 “풀뿌리 보수주의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이날 크루즈 의원은 아이오와 코커스 개표가 99% 진행돼 사실상 결과가 확정된 뒤 행한 연설에서 자신의 승리가 “풀뿌리 지지자들의 승리고...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아이오와 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유력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우위를 차지했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90% 개표된 오후 9시51분 현재 총 27.7%를 득표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트럼프의 득표율은 24.4%에 그쳤으며 3위인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코커스에서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은 테드 크루즈 후보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지시간 9시17분 현재 민주당은 클린턴 후보가 지지율 51.5%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버니 샌더스 후보가 48.0%의 지지율로 바짝 뒤쫓고 있다. 3위부터의 지지율 격차는...
이날 아이오와에 이어 오는 9일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에서 민주당에서는 샌더스가, 공화당은 트럼프가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경쟁 상대인 민주당 클린턴 전 장관과 공화당 테드 크루즈 의원은 첫 경선인 아이오와를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비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인이 골드만삭스에 근무 중인 테드 크루즈 후보는 골드만삭스에서 총 5만2000달러를 모금했다. 크루즈 후보는 2012년 상원의원 선거 자금에 충당하기 위해 골드만삭스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은 바 있다.
민주당의 유력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골드만삭스 직원들로부터 총 10만3000달러를 모금했다. 작년 4분기에만 3만2000달러가 모였다.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에서의 현재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68)과 버니 샌더스 후보(74)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한편 야당인 공화당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가 우세한 가운데 테드 크루즈(45)가 바짝 따라 붙으며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당 후보들은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지난 주말 아이오와에 총출동해 마지막...
그중 공화당은 1,2위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비방전이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테드 크루즈 대선 캠프 측은 25일(현지시간) 30초짜리 이른바 ‘뉴욕적 가치(New York Values)’라는 제목으로 경쟁후보인 트럼프를 비방 TV 광고를 내보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광고는 트럼프가 지난 1999년 10월 NBC 시사...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역시 블룸버그 출마설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경계하는 분위기다. 클린턴은 최근 NBC방송에 출연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의 출마설에 대해 “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받지 못하면 (출마를) 고려해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나는 후보 지명을 따낼 것이기 때문에 그가 출마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공화당의 유력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 후보의 ‘강경 보수주의’와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민주당 버니 샌더스 후보의 급부상에 몹시 분노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클린턴 후보가 자신이 뉴욕시장일 때 연방 상원의원으로서 보조를 맞췄던 그가 최근 자신의 교육개혁 등을 비판한 것을 놓고 불쾌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선거법에...
공화당 2위 주자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경우, 31%가 ‘좋은’ 또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 반면 31%는 ‘나쁜’ 또는 ‘형편없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퓨리서치센터는 “유권자들은 2016년 대선 후보들이 과연 좋은 대통령이 될지에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