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크루즈, 아이오와 코커스서 ‘돌풍’트럼프 꺾고 1위

입력 2016-02-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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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공화당 경선 후보. 사진=AP뉴시스
▲테드 크루즈 공화당 경선 후보. 사진=AP뉴시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아이오와 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유력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우위를 차지했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90% 개표된 오후 9시51분 현재 총 27.7%를 득표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트럼프의 득표율은 24.4%에 그쳤으며 3위인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은 23% 득표율을 얻었다.

크루즈 의원은 아이오와 주 99개 카운티를 일일이 돌며 주민과 접촉하는 저인망식 유세와 지지기반인 복음주의자들의 표심을 얻어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90%가 개표된 같은 시각 총 49.8%의 득표로 간신히 득표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웃사이더 돌풍의 주역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49.6%의 득표로 바짝 쫓고 있어 결과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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