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출 카드론은 지난해 말 15조8000억원으로 카드대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였던 2008년 카드론은 12조원 규모에서 최근 16조원대까지 급증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1~10월 사이 카드론 연체율은 평균 1.8%로 같은 기간 전체 가계대출 연체율의 두 배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A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의 경쟁과 은행이...
현재 카드사,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저축은행 신용대출 등의 상품은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이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금융회사도 대손율을 낮추기 위해 자연히 대출 심사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카드 대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 이후 가계 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이도 했다.
특히...
또 카드론을 이용한 대출금액이 300만원이 넘을 경우 2시간 뒤에야 대출자의 계좌로 돈이 입금된다.
*민주당 “비정규직, 2017년까지 절반으로 감축”
-민주당 경제민주화특위는 2017년까지 비정규직을 현재의 절반가량으로 줄이고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 대비 80%까지 올리는 내용의 고용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재원이 필요한 고용정책인 만큼...
아울러 300만원 이상 카드론 신청을 받은 카드사들은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에게 대출승인 사실을 안내하고 2시간 후 돈을 입금해야 한다.
또 고객확인절차가 미흡한 ARS(자동응답전화)를 통한 카드론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총 8244건으로 2010년 대비 2789건(51.1%) 증가했으며, 피해규모...
금융감독원은 19일 설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면 카드사에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카드사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받고 있다.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은 각 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거절 신청시 카드론 취급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다만, 카드론 거절 신청 후 다시...
경기 수원 거주 김모씨(여, 50대)는 4일 오후 3시경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당신의 비밀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모든 금융거래정보가 해킹되어 금융자산 보호조치가 필요하니, 금감원이 관리하는 안전계좌로 모든 예금과 카드론을 받아 이체시켜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피해자 명의로 받은 카드론 대출금 2000만원과 보유예금 58만원 등 총 2058만원을...
그동안 우리은행은 신용카드 관련‘보이스피싱’피해 고객에 대하여 이자감면·분할상환 등을 통하여 간접적인 피해보상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원금감면 발표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11일 사이에 피해를 당한 고객 중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피해액에 대하여는 원금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대상은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의 실질 피해액의 최대 40%까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외환카드 등 5개 카드사가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대 40% 감면해주기로 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5개 카드사들은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해 회원의 과실 정도에 따라 피해 원금을 최대 40% 까지 감면키로 했다.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50%의 우대...
이에 따라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를 하지 않은 방식으로 신용카드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빠르게 늘고 있지만 개인예수금 확대도 안정적인 수신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문이다.
산은 관계자는 “개인금융부문이 취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방법은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수신 확보를 위한 무점포 다이렉트뱅킹이나...
또 그는 “카드업이 높은 금리대출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며 카드사들의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등 고수익 장사를 지적했다.
최근 우리금융의 카드분사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 우려로 금융당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산은금융도 신용카드업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한 것. 즉 산은금융은 가계부채에 부담을...
그는 “금융 당국이 카드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과 취지에는 찬성이다”라면서 “그러나 전체 가계부채에서 카드사가 차지하는 부분은 미미한데 카드사에 대한 규제만 두드러지면 가계부채에 관한 진정한 해법이 실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드가 매우 복잡한 금융상품인데 전체 구조를 모르는 상황에서 수수료, 부가서비스 등이...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최근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 회원들에게 피해원금 45%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하나SK카드는 본인 확인 절차가 대폭 강화된 지난 8일 이전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감면안을 적용키로 했다. 또 본인이 직접 계좌이체를 한 경우 낮은 보상률을 적용하는 등 회원 과실 여부에 따라 차등화된 보상 기준을 적용한다....
약 2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키로 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발족를 발족시켰다.
이외에도 인터넷 대출 직거래 장터 오픈,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추진, 카드론 대출 절차 강화,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정보보호 강화, 신용카드 관련 금리 개선, 신용카드 가맹점 신고센터 설치, 카드시장 건전성 강화, 자동차 관리법 개정 등이 꼽혔다.
카드사들을 상대로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를 구제하라는 여론의 압박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현대카드가 원금 40% 감면안을 전격적으로 내놓으면서 타 카드사들도 피해 구제 수위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카드론피싱 피해자 모임’은 29일 여의도에서 집회를 갖고 카드사와 금융당국을 상대로 피해 구제를 요구할...
현대카드는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카드회원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피해금액 원금의 40%를 감면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처음 발생한 올해 1월부터 ARS와 인터넷을 통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용자 중 보이스피싱에 의한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허위로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구제대상에서 제외된다....
2003년 카드 사태때 현금서비스처럼 카드론은 상당히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계속 주의 깊게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이다.
△ 선진국 수준으로 직불 카드를 늘린다는 데 정확히 어느 정도인가. 직불카드 서비스를 강화할 만한 카드사의 유인책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번 대책에 대해 카드업계와의 공감대는 어느 정도인가.
- 직불카드 이용 수준을...
카드사들의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노력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카드사의 책임이 민원분쟁 조정이나 소송 등 피해자 보상 논의 과정에 감안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론 전화금융사기 피해 관련 카드사 점검 결과’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자체적인 피해방지 노력을 태만히 하고 본인확인 절차를...
25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카드론 피싱 피해자 구제를 위한 기준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해 이르면 이달 안에 확정할 예정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론 피싱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각 카드사의 아이디어를 수집했다"며 "구제 대상, 감면율 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구제 대상은 카드론의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된 지난 8일...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법원의 조정 결정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두 카드사와 피해자간의 집단 소송은 본안 소송으로 넘어가게 됐다.
집단 소송은 각 카드사를 상대로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직 KB국민·삼성·현대카드 등은 조정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이들 카드사도 법원이 제시한...
카드사들의 책임 문제 이야기했는데 금년 들어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었음에도 소비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던 카드사들의 책임도 있을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적절한 보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성래 실장) 보이스피싱 신고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는 현재 바로 지급정지를 하도록 개선됐다. 112센터를 통하면 1~2분 내에 지급정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