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 대출의 쳇바퀴 = 저신용,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축은행, 캐피탈, 신용카드의 카드론 등의 고금리는 여전히 이들의 가계부채 상환능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 3월 발표된 나이스 신용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30일 이상 연체 보유자 비율은 14%에 달했다.
캐피탈사 연체자 비율은 7% , 카드사는 6%에 달했다. 그 다음이 보험(5...
소비자의 권익 강화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카드론·리볼빙결제·체크카드·선불(기프트)카드 등의 상품별 표준약관을 제정하고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모범규준 등을 엄격히 준수할 것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업계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도 덧붙였다.
그는“여신금융업계는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있는 서민들의...
서민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문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대출금리 등 고금리 이자를 낮추라는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이 불가피한 금융당국 역시 박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해 은행권에 사회공헌 확대를 주문할 예정이다. 내년 은행 경영실태 평가때 사회공헌 부문 반영 비중을...
하나SK카드의 ‘하나에스케이카드 웨딩컨시어지’는 웨딩론과 웨딩 컨설팅, 패키지 할인 등 각종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딩론은 신혼집 준비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고객에게 일반 카드론보다 대출 금리가 30%가량 저렴한 최저 6.9%의 금리로 최장 36개월동안 대출해 주도록 하고 있다. 헤어·메이크업, 혼수, 스튜디오, 드레스 등의 서비스도 최대 50% 저렴하게...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대부업 대출금리 등 고금리 이자를 낮추라는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대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 온 3대 서민금융 정책은 대상이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컸던 만큼 대대적으로 재정비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에서는 은행, 저축은행만 시행하는 대주주 적격성 유지 심사가 모든 금융회사로 확대된다. 현재는 은행과 저축은행 대주주만 6개월마다...
그러나 카드사들이 VVIP 카드에서 발생한 손실을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 대출 수익으로 메워 서민에게 번 돈으로 부자만 좋을 일 시킨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일반 카드와 달리 VVIP카드는 연회비가 워낙 비싸 부가 혜택을 함부로 줄일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며 “당장 혜택을 줄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카드론이란 카드사가 회원에게 신용도와 이용 실적에 맞춰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금융 당국이 리볼빙 서비스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저신용 고객이 카드론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커 카드사 간에 유치 경쟁이 일어난 상황이다.
20%~28% 미만의 고금리를 받는 카드론 회원 비중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현대카드로 65.89%에 달했다. 카드론 이용 고객 10명 중 6...
또, 일반음식점과 대형할인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버스·지하철·택시 등 생활 밀착형 사용처에서 현대카드 ZERO를 이용할 경우, 0.5%의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할부 결제 시에는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대금 청구 시 청구 금액에서 할인(청구할인)되며, 무이자할부 및 현금서비스, 카드론, 세금 등은 할인...
금융 당국이 규제에 나선 카드론 수익도 올 상반기에 1조351억원으로 전년동기 9980억원을 넘어섰다. 가장 줄여야 할 사업비인 카드 모집비용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의 모집비용은 4056억원으로 전년동기 3866억원보다 200여억원 증가했다.
하나SK카드만 2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억원 줄었을 뿐 신한카드(749억원)...
각 회사 개별약관으로 운영됐던 ‘카드론·리볼빙결제·체크카드·선불(기프트)카드’의 약관이 통일된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카드사와 소비자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카드론·리볼빙결제·체크카드·선불(기프트)카드의 표준약관을 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약관으로 운영됨에 따라 약관내용이...
체크카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이 어려워 단기 수익성은 신용카드보다 낮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계열사와의 연계영업 확대 등을 통한 미래 기대 수익을 고려하면 신용카드보다 유망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또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 대학생, 사회 초년생이 주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어 향후...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은 이용 내역·결제 예정금액 등 각종 조회 서비스,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이용금액 결제서비스, 이벤트 응모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KB국민카드는‘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해당...
김용정 경남은행 개인고객사업부장은 “희망나눔대출은 제2금융권·대부업체·현금서비스·카드론 등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거나 이용 예정인 지역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대출상품”이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을 더 활발히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3장 이상 카드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의 카드 발급을 금지하고 카드론 대출액을 전체 이용한도에 포함시켜 마구잡이 카드사용을 막았다.
아주 적절한 조치다. 10년 전 카드대란의 학습 효과가 금융당국의 사전적 대응이 가능케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정부도, 카드사도 다시 카드부실의 위험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황금낳는...
카드론은 신규 카드론 취급시부터 신용카드 이용 가능한도 중 사용하지 않은 한도 범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즉 카드론 신청일 이전 3개월 평균 월 이용 가능한도에서 월 이용액을 뺀 금액(미사용한도)만큼만 카드론이 가능하다. 예컨대 3개월 평균 미사용한도가 100만원이라면 만기 12개월의 월 원리금 100만원 분할상환 조건 카드론 대출 가능하다.
정부는...
삼성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올해 상반기 2조122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06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롯데카드의 카드론은 1조4468억원에서 1조3514억원, 신한카드는 3조511억원에서 2조8485억원, 하나SK카드는 4733억원에서 4547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카드론을 취급하지 않는 비씨카드는 올해 상반기 카드 관련 총 취급액이 54조3732억원으로 전년보다...
신용판매 취급고는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이는 숫자카드 판매호조로 신규회원 증가와 우량회원 취급고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3분기까지의 신용판매 누계실적 51조 9,641억 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증가했다. 금융사업(카드론 + 현금서비스)은 우량회원 위주의 카드론 마케팅으로 전분기보다 7.2%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연체 채무는 514만원이다.
올 들어 카드론을 포함한 카드대출 연체율이 상승세인 점을 고려하면 신용불량자 규모와 불량채권은 이미 50만명에 3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 의원은 “시장점유율이 약 30%인 은행계 카드사의 신용불량자까지 더하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융감독 당국은 지난 4일 ‘신용카드 리볼빙결제 이용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 그간 문제가 된 리볼빙 관련 사항을 손보기로 했다.
카드업계에서는 리볼빙 표준약관 제정을 계기로 카드론과 체크카드 등과 관련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표준약관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저신용층에 속하는 7등급의 카드론 규모는 5198억원에서 4조1415억원으로 8배, 8등급은 860억원에서 4882억원으로 5.7배 커졌다.
강 의원은 "카드업계가 최상위계층을 위해 손실을 보면서까지 엄청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해 서민들에게는 고이율의 카드대출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빚을 갚지 못하면 집까지 압류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