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2100건(-3.5%), 재혼은 600건(-5.2%) 각각 줄었다. 여자 초혼은 2100건(-3.6%), 재혼은 700건(-5.3%) 각각 감소했다.
시도별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은 전년 동기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9개 시도에서 줄었다. 반면 3월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00건(5.6%) 증가했다. 2012년 3월(9500건) 이후 최대...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금까지는 초혼에 걸리는 기간이 늘면서 젊은층 1인가구가 많이 늘었는데, 앞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부부 사별이 1인가구 증가의 주요인”이라며 “1인가구나 부부만 사는 2인가구가 늘고 나머지 모든 형태의 가구는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같이 급격하다는 게 문제”...
이상 부부의 이혼이 절반을 넘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은 28만1600건으로 전년보다 7%(2만1200건) 감소했다. 1974년(25만91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연간 결혼이 30만 건을 밑돈 것은 1976년 이래 처음이다.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5.5건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 부부는 67.7%, 여자 연상 부부는 16.3%, 동갑 부부는 15.9%의 비중을 차지했다.
남자의 일반혼인율(1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건수)은 12.8건으로 전년대비 7.7%(1.1건) 감소했다. 연령별 혼인 구성비는 30대 초반(38.8%), 20대 후반(21.6%), 30대 후반(17.3%) 순이었다.
전년대비 혼인 건수는 30대 초반이 1만1800건(9.7%), 20대 후반이 6400건(9.5...
초혼으로 맺어진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한 지붕 밑에서 사는 사람을 예전엔 ‘가족’이라고 했다. 그러나 요즘엔 재혼 가족, 한부모 가족, 무자녀 가족, 따로 떨어져 사는 분거 가족 등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졌다. 다문화 가족, 조손 가족, 동성애 가족까지…. 우리와 다롱이는 일종의 입양 가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
탄천의 잔디밭을 빛의 속도로 달리던 다롱이가 요즘은...
초혼부부 중 주택을 소유한 50만3000쌍의 소유 주택에 대해 주택공시가격(올해 1월 1일 기준)을 적용한 가액을 부부별로 합산한 결과를 보면, 6000만~1억5000만 원 구간이 40.3%로 가장 많았다. 1억5000만~3억 원 구간은 36.1%로 뒤를 이었다.
6000만 원 이하는 11.0%, 3억~6억 원은 10.0%를 차지했다. 6억 원 초과도 2.6%로 집계됐다.
혼인 1년차에서 혼인 5년차로...
20~30대 인구 감소는 물론 육아와 관련한 경제적 부담에 둘째 아이를 낳는 부부가 줄어들면서 저출산 추세가 가속화했다.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인구감소 대책과 육아 지원 확대가 더욱 절실해졌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지난해 신생아 수는 100만5677명이었다. 이미 공표된 지난해 8월~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신생아 수는 99만 명으로 이미...
새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는 6만4000쌍 탄생했다. 남성 초혼 평균 연령은 33.0살, 여성은 30.8살로 10년 전 보다 각각 1.8살, 2.2살 높아졌다. 이혼한 부부는 1만8000쌍으로, 2006년 2만4000쌍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령대별 이혼율은 남성은 45∼49살, 여성은 40∼49살에서 가장 높았다.
노인복지시설은 총 4827개소로 전년...
이는 10년 전인 12만6천 여명에 비해 65%나 증가한 것으로 최근 초혼 시기가 늦어지고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인해 가임연령 부부 10쌍 중 2쌍이 난임을 겪고 있다.
난임의 원인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가임여성의 2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그래서 근종을 가지고 있어도 방치하기 쉽지만 자칫 난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전체 혼인의 78.7%, 남녀 모두 재혼은 11.5%를 차지했다. 재혼이 전체 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남녀 모두 2005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여자 연상 부부는 전체 혼인의 16.3%로 증가 추세다. 남자 연상 부부는 67.6%로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7.0%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외국인과의 혼인 중 외국...
Q. 행복주택 입주 후 다른 지역의 행복주택으로 재입주할 수 있나요?A.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계층(대학생→대학생)으로는 불가능하고요. 다른 계층으로(대학생→신혼부부) 청약해야 합니다.
Q. 재혼부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요.A. 신혼부부 혼인 합산 기간은 공급신청자 본인만 따집니다. 만약 신랑이 초혼이고, 신부가 재혼(7년)이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만혼 추세가 심화되면서 20대 이하 출산율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30대 이상 출산율은 늘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출생ㆍ사망통계(잠정)’를 보면 20대 초반(20∼24세)의 출산율이 12.5명으로 전년보다 0.6명(4.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출산연령은 32.2세로...
이어 “지난 10년간 출산율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만혼화 현상”이라며 “10년 전보다 초혼 연령이 약 2살 상승했고 가임기 여성의 혼인율은 20% 포인트나 낮아지고 있는데 만혼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은 “이 문제는 나라의 미래와 후손들, 젊은이들을 위해 기성세대와 국민이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실제 우리나라 혼인통계에서 아내가 동갑이거나 연상인 초혼 부부 비중이 1990년 18%에서 2014년 32%로 늘어났다. 아내가 남편보다 6세 이상 어린 부부도 초혼 가운데 15%, 재혼은 29%나 차지하고 있다.
나이차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은퇴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부부의 당초 기대보다 실제 노후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설계는 두...
7% 감소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는 전년보다 0.3세 어려진 35.2세였다. 여자는 0.6세 증가한 27.8세였다.
남자가 10세 이상 연상인 부부는 전체 다문화 혼인에서 37.5%를 차지해 한국인간의 비중인 3.3%에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비중은 2012년 44.8%에서 2013년 41.7%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4.2%포인트 줄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실제 우리나라 혼인통계에서 아내가 동갑 또는 연상인 초혼 부부 비중이 1990년 18%에서 2014년 32%로 증가했으며 아내가 남편보다 6세 이상 어린 부부도 초혼 가운데 15%, 재혼은 29%나 차지하고 있어 과거와 패턴이 많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은퇴설계는 부부 두 사람의 삶이 모두 마무리되는 시점을 고려하며 부부 중 최종 생존자가 사망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해야...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이후 계속 늦어지고 있으며, 2000년(26.5세) 보다 3.3세 늦어짐
지난해 총 이혼건수(11만 5000건) 중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23.5%,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는 28.7%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까지 4년 이하 이혼 비중이 가장 컸지만, 이후 혼인지속 기간이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 비중이 더 커졌다....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초혼부부의 총 혼인건수 23만 9000건 중 여성이 여상인 부부는 3만 9000건(16.2%)으로 동갑내기(16.1%)보다 많았다.
여성연상의 혼인건수가 남성연상의 혼인보다 구성비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증가 속도는 빠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2.4세, 여자 29.8세로 전년 대비 각각 0.2세 상승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는 세종이 32.9세로 가장 높고, 충북이 31.9세로 가장 낮으며, 여자는 서울이 30.7세로 가장 높고, 충남이 28.9세로 가장 낮았다. 혼인 건수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감소했다.
한편, 이혼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총 이혼 건수는...
사랑했던 부부사이도 애정이 식고, 이혼을 준비할 때가 되면 법적 분쟁의 상대로 남는다.
최근에는 해외 유명인들이 이혼을 대비해 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미리 정해놓는 사례가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혼전 계약'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해 말 한 결혼정보 업체가 미혼남녀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4%, 여성의 63.2%가 '혼전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