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한국석유공사가 2009년 10월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에 같은 해 10월22일 국내와 캐나다에서 동시에 거래를 발표하며 발표는 ‘지경부 차관 브리핑 예정’으로 명시돼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이 전 대통령과 MB정권 실세들이 하베스트 인수를 추진한 실체가 드러났다”며 “청문회에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최 부총리는 지경부 장관시절 자주개발률 목표를 정했고, 해당 공기업이 수행하도록 지시했다”며 “자원외교업무를 주도적으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에는 ‘대통령을 모시고 세계각지를 누비며 자원외교에 힘을 쏟았다’고 자랑을 늘어놓더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자 말을 바꿨다”고 몰아붙였다.
또 당시...
최 의원은 “실제로 40억 달러가 넘는 사업에 지경부의 반대가 있었으면 못했을 것”이라며 “최 장관이 취임한지 얼마 안 돼서 성과를 내야 하니까 이렇게 한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또 “1조7000억원의 손실이 나도록 장관이 제대로 관리 감독 못한 것”이라면서 “왜 그 자리에 앉아있나. 그만두라”고 했다.
사퇴 요구에 여당 의원들은 인격모독이라며...
난 해외 업체에 투자하는 등 무리하게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해 공기업과 국가에 막대한 부채를 안기고 손실을 입혔다는 것이다.
고발 대상에는 이 전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당시 지경부 자원개발정책관), 김신종 전 광물자원공사 사장,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장관 시절 개별 자원개발 프로젝트의 관여했는지에 대해선 “장관이 일일이 개별 공기업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하지 말라고 할 수 없다. 그러면 장관의 월권행위가 된다”고 부인했다.
새정치연합의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 요구에는 “감사원 감사도 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수사도 하고 있으므로 결과를 보고...
야당은 최 부총리가 이명박정부 시절 지경부 장관으로서 지휘했던 해외자원외교의 실패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 최 부총리를 대상으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벌여야 한다고도 했다.
새정치연합은 산업통상위에서 해외자원외교사업 실패와 관련해 최 부총리를 증인으로 부를 것을 요구했다. 정의당은 최 부총리가 취임 100일을 맞은 23일 “무려 4조원대의 국민혈세를...
같은 당 오영식 의원이 "지경부에 인수여부에 대한 의견을 구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 아니냐"고 묻자 "저희는 그렇게 받아들였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야당은 최 부총리가 하베스트와 NARL 인수를 승인한 것이라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최종 책임은 회사 경영진에 있다고 반박했다.
홍영표 의원은...
석유공사는 하베스트사를 인수하면서 인수계획서를 산업부(당시, 지경부)에 제출했다.
이 인수계획서에 있는 주주현황은 기관투자자 9.92%, 하베스트 경영진 4.04%, 일반투자자 86.04%로 되어 있으며, 이는 메릴린치 보고서 자료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매릴린치 보고서의 내용은 다르다. 기관투자자 13.0%, 하베스트 경영진 4.0%, 일반투자자 83.0%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한편 경제기획원 관료와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등 공직 내 인맥도 있다. 행시 22회 동기로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후반기 국회에서 정무위원장을 맡게 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형성된 인맥도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 후보자가 지식경제부 장관이었을 당시 직접 지경부 R&D 전략기획단장으로 발탁한 인물이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8일 하루 동안 실시키로 한 점, 최 후보자의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최 후보자의 장남이 일했고 지경부로부터 수십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DMS사 사장에 대한 증인채택 요구가 수용되지 않은 점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여야 간사인 강석훈, 윤호중 의원 간 협의를 거치긴 했지만 사실상 새누리당 뜻만...
야당은 DMS의 박용석 사장이 최 후보자와 대구고 동문으로 모임을 함께 한 인연이 있고, 최 후보자 장남이 일하던 때에 DMS에 대한 지경부의 지원금도 수십억원씩 늘어난 점 등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 때문에 야당은 박용석 사장의 증인채택을 요구했으나 여당이 반대해, 결국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특히 루보는 산업용 특수 무급유 베어링 및 금형 표준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고체윤활제 및 무급유 베어링을 국산화 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내외 특허를 36건을 보유하고 있고, 지경부에서 선정한 세계일류화상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 개발한 금형 부각성형용 특수목적 캠인 드롭캠 역시 국내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과거 최 후보자가 지경부 장관을 지낸 바 있어 산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신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후보자와 국가 R&D전략기획단 비상근 단원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창조경제에 대한 정책공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 후보자는 또 “우리 경제의 4분의 3이 시장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제관료 출신답게 경제 성장을 위해 규제를...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으로 일하던 시절에는 지경부와 부처 소속 공공기관들이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이 있다. KIAT 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아예 사업단별로 지역아동센터와의 1:1 자매결연을 장려하고 있다. 산업기술정책센터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장애학생을 위한...
있는 지경부의 직무유기도 지적되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전 의원은 감사원 발표 이전 2012년 10월 24일 지경부 국정감사에서 태백시에 대한 강원랜드의 150억원 기부금 지원과 관련해 “원칙없는 막무가내식 기부는 오투리조트의 회생은커녕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는 일”이라며 공기업의 무원칙한 기부금 지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전 의원은...
주총일을 공시한 35개사 중 신규 선임된 인사는 18명이며 이중 법조계 출신 등 권력기관 출신은 6명다. 권태균 전 조달청장(삼성전기), 이재훈 전 지경부 2차관(SK텔레콤), 김정관 전 지경부 2차관(LG상사), 표인수 전 통상산업부 아주통상1과장(LG생활건강), 김경종 전 서울북부지법원장(GS글로벌), 양성용 전 금감원 부원장보(삼성카드) 등이다.
상장폐지 불과 4개월 전에도 지경부로부터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까지 선정돼 투자자들은 의심을 할 수 없는 상황 이었다.
2009년 10월6일 주가는 1만7800원(액면가 500원)까지 뛰면서 시가총액 6288억원으로 코스닥 순위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문제는 합병과 함께 회계법인이 바뀌면서 불거졌다. 대주회계법인이 2009년 실적을 감사하면서 네오세미테크 오명환...
50%, 60원 오른 1150원을 기록 중이다.
권 부회장은 5일 주주에게 보낸 주주통신문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 확대를 위해 라이프케어(Life Care) 분야로 스마트홈과 모바일헬스 분야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옴니시스템은 스마트홈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지경부 국책과제에 선정된 업체다. 삼성전자와는 홈네트워크관련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강원 춘천 출신인 김 사장은 연세대 법학 박사,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 국제경영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등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정책홍보관리본부장,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산업경제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지경부 제2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UAE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