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79억3000만kW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1월 전력판매 증가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수출과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산업계 전력판매는 철강(-6.6%)과 화학제품(-3.5%) 등을 제외하고 반도체(6.4%), 자동차(5.1%), 기계장비(7.4%) 등의 업종은 증가세를...
올해 국내 전산업의 노동생산성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9일 올 3분기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가 104.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부터 시작해 3분기 연속 하락세다.
이는 글로벌 경기 및 내수경기 위축으로 산업생산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데 반해 서비스업 등에선 노동투입량이...
그동안 감사원으로부터 외국인투자유치 저조, 지역개발사업으로의 변질 등의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지경부는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선 △청라지구 개발(LH) △창원 국제외국인학교 유치(부산진해청) △신대배후단지 건설(중흥건설) 등 3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우선 청라지구 개발은 LH가 청라지구내...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이날 포럼에서 “글로벌 융합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선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서부터 융합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면서 "좋은 사업모델과 아이디어에 대해선 정책적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앞으로 매년 핵심 융합신산업 분야 3~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우선...
주제 발표를 맡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국내 SW산업이 성과를 도출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향후 IT산업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최우선적으로 불안한 전력수급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17일 오후 한전 본사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한전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 사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력수급 문제에 한전이 기여하지 못하면 한전의 존재 의미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지금 상황에선...
지경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전기차의 높은 가격을 낮추고 중소기업·부품업체들도 전기차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디자인 모델 품평회에서 공개된 것은 경차 모델로 2도어(door) 2인승이 기본이며 최대 4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최종 판매가는 배터리 가격을 제외하고 1000만원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경부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에너지저장 기술개발 및 산업화 전략(K-ESS 2020)’의 후속조치로 이번 실증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국내 실증단지 조성을 목표로 100MW급 압축공기 저장시스템 실증과 출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전지 실증 등 두 가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100MW급 압축공기저장시스템은 잉여 전력으로 공기를 대기압의 50배로 압축해...
17일 지경부에 따르면 황 서기관은 자신의 영문 소설 ‘솔롱구스(Solongus)’를 지난 10월부터 구글에 연재하고 있다.
솔롱구스는 몽골어로 ‘무지개가 뜨는 땅’이란 뜻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치열한 경쟁을 그린 소설이다.
유명 완성차 업체들인 BMW, GM, 포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시장 경쟁을 중국 고전인...
지경부는 올 초 태백탄광 폭발사고, 고리원전 중단, 보령화력 화재 등 연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근본적인 해소책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에너지시설 안전 개선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예방중심으로 안전관리 원칙을 전환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안전 거버넌스 강화와 문화확산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의 일환으로 공기업 경영평가에 ‘안전부문’을 강화...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조 신임 사장은) 통이 크고 자잘한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 여기에 생각도 젊다”면서 “과거 산자부 차관보 시절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는 모습을 보여 지경부 후배들에게도 신망이 높다”고 평했다.
이 같은 점은 향후 한전 사장으로서 주무 부처인 지경부와의 호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
지경부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01년 22억2000만 달러에서 2011년 230억8000만 달러로 급성장했다. 미국· 중국·인도·체코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생산법인 진출 국가로 부품수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역시 중국과 아세안 등에 해외투자가 급증하면서 무선통신기기부품 수출이 늘고 있다. 섬유 업종도 해외 생산기지 이전으로...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경부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사업 아이템개발부터 현지 진출 방법까지 연계해 주는‘원스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지경부 산하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월드 클래스 300’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원사업인 ‘월드챔프’를 연간 1조원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지경부는 현재 월드...
지경부에 따르면 국내 부품소재 수출액은 2001년 619억8000달러에서 지난해 2553억달러를 기록, 10년 간 4.1배 증가했다.
자본재 수출비중도 2001년 41.6%에서 2011년 48.7%로 늘었고 원자재 역시 29.1%에서 36.3%로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소비재 비중은 가전, 의류, 신발 등 대표 품목들의 수출이 정체 또는 감소하면서 29.2%에서 14.9%로 급격히 위축됐다.
지역별로도 국내 기업의...
이를 통해 지경부는 연간 16만유로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 수출단계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는 무역정보안내지도와 43개 무역유관기관의 무역지원사업정보도 실시간 검색 가능하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 등을 통한 모바일 웹서비스 구축과 국가별 세율비교 기능 추가, 포털도 대폭 개편됐다.
지경부는 이번 개편으로 우리나라 수출에서 35...
우선 지경부는 부산대학교 등 3개 대학교 및 30개 중·고교가 위치한 금정 문화예술교육특구에 오는 2016년까지 총 29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부산대 젊음의 거리, 금정산성, 범어사 등에서 패션페어, 지역축제 및 공연예술을 통해 새로운 지역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지정된 이천 도자산업특구에 대해선 도자예술촌 조성을 본격...
이 외에도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도한 동아대 이창우 교수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호주 바이롱광산 개발 등을 통해 유연탄의 안정적 확보에 이바지한 한국전력공사 김광만 차장 등 15명이 지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해외 현장 근로자 등 자원개발 관계자 20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중동 등 해외...
지경부에 따르면 5만여명의 참여자들은 5개월 간 총 3500만kWh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만가구의 1년 전기사용량에 달하는 양이다. 지경부는 이를 금액으로 전환, 기부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신한은행, 에너지관리공단, 열관리시공협회 직원 및 시민단체 회원, 에너지다이어트 참여회원들과 함께 중계본동 저소득 가구에...
우선 지경부는 자동차, 바이오 등 수요시장 요구와 센서산업 성장 기여율이 높은 10개 핵심 센서 분야를 선정,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10대 기반기술 개발과 연계해 자동차, 모바일, 로봇 등 7대 산업 분야에 필요한 미래 유망 센서 60개를 선정,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는 센서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국적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