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10차 IT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입력 2012-1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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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 주재로 ‘제10차 IT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홍 장관을 비롯해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최정숙 여성벤처협회장 등 국내 IT산업을 이끌어온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올해 IT산업이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내년에도 IT산업이 우리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특히 IT융합제품과 SW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향후 융합 추세가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생태계 관점의 IT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SW산업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우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 안건 발표를 맡은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조신 정보통신산업 MD는 미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HW-SW 균형발전으로 글로벌 IT생태계 주도 △IT활용 극대화로 서비스 혁신과 신산업 창출 △강건한 IT생태계 기반 조성으로 공생발전 달성 등 세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내 SW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SW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국내 SW산업이 성과를 도출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향후 IT산업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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