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15일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출점으로 현실적으로 동네 수퍼마켓이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최근 중소기업청의 상급부처인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이 조사한 '중소유통 경영실태'결과와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해 관심을 끌었다.
홍 청장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에서 민주당 최철국 의원과 김재균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상에 지나치게 외국어 사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응답에 앞선 자료요청 시간에서 기업형 수퍼마켓(SSM)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최근 중기청이 발표한 SSM 관련 대책에서 ‘스마트샵’이라는 표현을 굳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들이 15일 기업형 수퍼마켓(SSM)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물류센터 사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정부는 2년전에 SSM 대책을 마련했으나...
실제로 조사내용 중 종합소매업과 식품 소매업의 경우 SSM 진출로 인해 각각 92.6%, 84.9%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종합 소매점(수퍼 등)의 경우 4곳 중 1곳(25.5%)이 업종전환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소상공단체聯은 지식경제부의 '중소유통 경영실태 결과보고서' 조사대상에 대한 불합리성에 대해 앞서 언급한 무관 업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점을...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출점으로 중소상인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SSM 입점과 관련 지역 중소상인들의 반대가 거세게 전개되고 있어 이번 조사결과를 두고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진흥원 등 6개 기관은 12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SSM 관련 중소유통 경영실태조사...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 7월 동경에서 개최되었던 비즈니스매칭상담회의 후속조치로써 기계ㆍ전기 등 부품소재 분야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또한는 일본의 수퍼조합인 전일식체인상업협동조합 및 선로드상점가진흥조합을 방문,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대기업 SSM의 골목상권 진출과 관련하여 일본의 대규모 및 소규모 점포의 상생협력 사례를 파악하고...
중기청은 "이번 지원으로 전체 수퍼마켓의 60%에 달하는 5만개의 수퍼가 직ㆍ간접적인 수혜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유통구조개선이 완료되는 2012년경에는 공동구매를 통해 상품구매가격이 10% 이상 저렴해져 중소 수퍼마켓은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상품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중소기업 창업 및 개발기술사업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은 확대됐다.
이외에도 기업형 수퍼마켓(SSM) 등에 대응한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전년대비 9.1%(214억원) 증액된 2581억원이 편성됐으며, 지역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전통시장 육성 등 시장경영혁신(287억→365억원), 소상공인 교육, 공동마케팅, 케이블 TV 홍보 등을 통한...
이번 교육은 최근 SSM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중소형 수퍼마켓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각 단체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내달 8일 충주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의 수퍼마켓 점주와 종업원 등 총 3만명에 대해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이번 교육은 전국 주요 지역별 순회교육, 현장방문교육, 인터넷교육, 서비스...
중소기업청이 쇼핑 환경과 상품, 가격, 서비스 등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춘 동네수퍼마켓 발굴에 나선다.
중기청은 20일 "오는 10월 쇼핑환경, 상품,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성공점포로 정착한 중소소매점 50곳을 '우수마트'로 발굴, 성공 모델점포로 제시하고 동네슈퍼 등 중소소매점의 경영혁신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중소기업청은 지난 16일 이마트 영등포점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을 검토한 결과, 사업조정대상에 포함이 된다고 결정했지만, 사업일시정지권고는 하지 않았다.
당시 중기청은“이마트 영등포점은 입점지역 인근에 이미 대형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 있다”며 “이마트 영등포점 입점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하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 이라는 점 등을...
1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서울 동작ㆍ영등포수퍼조합은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이마트 영등포점에 대해 사업조정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작ㆍ영등포수퍼조헙 김일규 이사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영등포 지역의 재래시장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마트 영등포점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을 대행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마트 영등포점 주위에...
◆ 대-중소 유통업체간 입장 '평행선'
이 날 토론회에서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유통업체의 입장차이는 여전히 팽팽하게 나타났다.
김경배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SSM 입점 후 영세소매업체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이 34.1% 감소했다”며 “영세상인의 경우 매출이 30% 이상 줄어들면 수 개월내 폐업에 이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김경배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만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 과장,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종호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 과장, 안승용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등이 패널로 나서 SSM 문제와 대ㆍ중소 유통기업 갈등의 조정방안 등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SSM 관련 사업조정신청 건수는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롯데수퍼 등 두 건의 추가사례를 포함해 총 5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이전에 SSM 관련 사업조정신청건수가 23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20일 새에 두 배가 넘게 사업조정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지난 4일 이후...
중소기업청은 21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GS수퍼에 대한 사업조정이 추가로 접수됨에 따라 SSM 관련 사업조정접수건수가 지난 20일 현재 5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통업체별로 살펴보면 홈플러스가 23건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롯데수퍼(9건) ▲GS수퍼(6건) ▲이마트(5건) ▲탑마트...
연합회 관계자는 "이 날 간담회에서 극단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한 현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차원에서 중재역할을 하고 있어 일단 불매운동의 전국확산은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슈퍼마켓연합회의...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서울 미아동 하나로 마트와 경남 김해의 킴스클럽 마트에 대한 사업조정이 접수됨에 따라 19일 현재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조정 접수 건수가 총 49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SSM 외에도 충북 제천에 입점 예정인 이마트와 강원 강릉시에 출점하려던 홈플러스도 사업조정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SSM 이외 업태에서 신청된 사업조정...
17일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SSM 관련 사업조정신청 사례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GS수퍼가 추가되면서 총 4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청은 "이번에 사업조정신청이 반려된 곳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접수하기 전에 이미 영업 중이었던 충북 청주 개신동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울 상계7동의 롯데수퍼, 서울 쌍문1동의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총...
권태성 금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홈플러스로 인해 중소상인들의 생활이 피폐해지며 도태 위기에 빠졌다”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호점 입점에 반대하며, 1호점 역시 철수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들이 SSM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꼼수'를 부리자, 아예 같은 그룹 계열의 제품 판매를 거부하는 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