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최근 ‘(무)교보 실속있는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그동안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비싸고, 사망해야만 보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상품은 이 같은 단점을 해소하고 저렴한 종신보험으로 살아있을 때 질병 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5월 출시돼 주목을 받았던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의 주요 보장 기능인 ‘올페이급여금’을 브랜드 콘셉트로 만들어 주력 상품군에 선택 특약으로 탑재했다.
‘올페이급여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을 보장받는 형태로 상품 가입시 약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지급받는 것이 주요...
새해부터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종신보험까지 보험료 인상이 예고돼 있다. 보험사들은 높은 손해율로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안 그래도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소비자들은 ‘내 월급 빼곤 다 오른다’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어차피 가입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할인 특약을 활용하거나, 보장을 꼼꼼히 비교해 따져보는 게 유리하다.
◇자동차보험, 우량고객...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 자체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다”면서 “알짜로 평가받는 푸르덴셜생명은 종신보험으로 성장한 회사인데 최근 종신보험 시장이 축소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도 많아 시장 예상만큼의 높은 가격에 팔릴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푸르덴셜생명 매각 가격을 2조 원 안팎으로 점치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종신보험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기존 보험사들이 관심이 가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신한금융지주 말고는 금융지주 중에서 제대로 된 보험업을 갖추고 있는 곳이 없는 상황에서 보험업이 없는 우리금융과 그룹의 규모를 키우려는 KB금융이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푸르덴셜생명...
종신보험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돼도 자본 확충 부담이 적다는 게 업계 평가다.
앞서 매각된 오렌지라이프와 유사한 구조의 푸르덴셜생명도 매물로 나오면서 외국계 보험사들이 연달아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동양ㆍABL생명도 내년 2월 안방보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종료를 앞두고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미래에셋생명은 GI 종신보험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기존 CI 종신보험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GI 종신보험으로 설계됐다. 일반 CI보험은 발병 확률이 높은 3대 질병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의 형태로 구분한다. 이는 해당 약관에 명시된 여러...
한화생명은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연령(55세 또는 60세) 이후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최대 200%까지 체증하여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가입금액 1억 원, 체증형 200%, 55세 체증 선택 시 54세까지는 가입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을...
주력 상품 부문에서 신한생명은 종신보험과 정기, 암보험에 강점이 있고, 오렌지라이프는 변액보험 부문에서 두각을 보인다.
관건은 내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화학적 결합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오랫동안 외국계 자본에 속해 있었고, 지금도 애자일(agile·민첩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신한생명은 위계질서가 분명하다.
이런 '벽'을 허물기...
여기에 특정 보험사는 종신 보험금 수령 시 사망 보험금에 납입 보험금을 함께 주는 방식으로 보험금 크기를 키웠다. 이 상품은 해지 때 환급률을 높여 가입자는 높은 수익률을 얻고, 판매자는 보험료가 더 많은 만큼 수수료를 더 많이 받아갈 수 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무해지 환급금 상품 자체에 대한 통제보다 보험사와 GA의 판매 관행을 바로 잡아 소비자...
최근 농협생명은 무해지 종신보험인 ‘투플러스착한NH종신보험’을 지난달 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금융당국의 무해지 대책 발표 등을 이유로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단 이유다.
다른 보험사들도 무해지 보험 상품 판매를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은 공감하나 일부 소비자를 위해 과도한...
또한 상속 재산이 대부분 부동산인 경우 피상속인이 사망 후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 납세자금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상속받은 재산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생전에 상속인을 계약자와 수익자로 하고, 피상속인을 피계약자로 하는 종신보험 등에 가입해 둔다면, 사망 후 보험금을 지급받아 보험금에 대한 추가적인 상속세...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인상없이 주계약과 특약 모두 최대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대일(1:1) 맞춤형 상품 설계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판매 초기에는 암보험 등 건강보험 및 어린이보험을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으로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보험기간이 장기인 종신보험 및 치매보험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납입기간이 20년 이상 계약이 대부분(생명보험 58%, 손해보험 71%)으로, 향후 경기 침체로 인한 해지 증가시 민원 급증 가능성이 높다고 금감원은 판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인상없이 주계약과 특약 모두 최대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대일(1:1) 맞춤형 상품 설계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무해지 환급금 종신보험 상품은 급격한 판매 증가와 보험사 사이에 과다 경쟁으로 불완전판매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상품 설명 때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나 해약환급금이 없다는 사실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무·저해지 환급금 상품은 저축목적으로 적합하지 않고, 중도해지 때 돌려받는 금액이 일반...
또 ‘연금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은 ‘무배당 OO 종신보험’으로, ‘더(The) 드림 암보험’은 ‘무배당 OO 암보험(갱신형)’으로 각각 개선한다. 이는 연금보험으로 오해하거나 보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없애는 조치다.
이 밖에 암보험과 운전자보험 등 특정 상품과 무관한 특약 부가를 제한한다. 암보험의 경우에 부가 특약으로 암 진단, 입원 등 손해보장...
종신보험을 파는 생보사는 단 한 군데도 없다. 베트남의 경우 사망을 상품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보장성 보험인 종신보험은 성장이 매우 더디기 때문이다. 인구의 73% 이상이 토속신앙을 믿고 있는 베트남은 가정마다 조상 숭배 제단을 설치해놓고 조상의 영혼이 후손 주변에 머물며 보살펴주고 있다고 믿고 있다. 박성모 기획팀장은 “한국도 종신보험이...
다만 시장 성숙, 기대여명 상승,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종신보험 수요 감소와 경기부진으로 인한 해지(해약) 확대 등으로 2.4% 성장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저축성보험은 제도 변화, 저금리,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8.4% 감소할 거란 예상이다. 일반저축성보험은 제도 변화에 대비한 소극적 판매, 경기부진과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보증이율 하락, 사업비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