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변동]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가 사실상 효성의 경영에서 손을 뗐다. 조 변호사는 잔여지분마저 모두 처분하고 최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효성은 조현문 변호사가 보유주식 12만1058주를 지난 14, 15일 양일에 거쳐 각각 8만4058주, 3만7000주씩을 전량 매도해 보유지분이 0.34%에서 0%로...
57% 전량 처분
△POSCO, 권오준 대표이사 회장 후보 확정
△[답변공시]동부건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 MOU 체결”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그룹 계열 제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과 아들, 효성 주식 전량 매도
△바른손, 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아이디엔, 7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KEC “법원, 주주 제기한...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은 범죄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 회장은 1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차명계좌로 주식을 거래하고 법인세, 양도세 등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이 효성그룹의 총수로서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묵인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배임 및 횡령 액수를...
검찰은 조 회장의 혐의가 대부분 인정된다고 보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초 조 회장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에 이어 지난달 28~29일 장남 조현준 사장을 두 차례 소환조사했다.삼남 조현상 부사장에 대한 소환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의 아들들인 조현준 사장, 조현문 전 사장은 물론 그룹의 실세인 이상운 부회장까지 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해왔다. 조 회장 일가가 계열사를 이용해 불법 대출을 받은 의혹, 역외탈세, 국외재산도피, 위장계열사 내부거래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재계 안팎에서도 검찰의 효성그룹 수사는 내년 초까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효성그룹의 장남 조현준 사장과 차남 조현문 변호사, 삼남 조현상 부사장도 9월 말 기준 각각 2.29%, 2.13%, 2.29%를 갖고있다. 그러나 조 사장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11월 2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처분했다. 적게는 3만주(약 2억원)에서 많게는 6만주(약 4억원)씩 팔아 총 22억5000만원어치를 현금화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9월 13일 보유주식...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의 아들들인 조현준 사장, 조현문 전 사장은 물론 그룹의 실세인 이상운 부회장까지 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해왔다. 조 회장 일가가 계열사를 이용해 불법 대출을 받은 의혹, 역외탈세, 국외재산도피, 위장계열사 내부거래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재계 안팎에서도 검찰의 효성그룹 수사는 내년 초까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효성그룹은 지난달 조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조현준 사장, 조현문 전 사장 등 오너 일가의 소환조사를 차례로 받은 바 있다. 조 회장의 이번 소환조사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검찰은 조 회장에게 1997년 외환위기 해외계열사를 통해 1조원대 분식회계를 저질렀는지, 이 과정에서 직접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또한 회삿돈 1000억여원을 빼돌려 대규모 비자금을...
최근 효성은 이 부회장은 물론 조석래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조현준 사장, 조현문 전 사장 등이 배임 및 횡령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등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조만간 조 회장까지 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어서 그룹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를 ‘다사다난’이란 단어로 표현했다. 그는 “올해는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배울 것도 많았고 여러...
검찰은 이달 초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미국 변호사)을, 27일에는 이상운 부회장을 각각 불러 조사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9월 말 조 회장과 일부 경영진을 탈세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효성은 1997년 외환위기 때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입자 이후 10여년 간 흑자를 축소 계상하는 수법 등으로 1조원대 분식회계로 법인세 수천억원을 탈루한...
차남 조현문 전 사장에 이어 조 사장까지 소환조사를 잇따라 받으면서 검찰의 수사망은 점차 조 회장으로 좁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검찰은 조 사장의 조사를 마무리 지으면 이르면 내달 초 조 회장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효성그룹 측은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찰 조사에 적극 임할 예정”이라는...
효성그룹의 오너 일가가 소환조사를 받는 건 지난 13일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사장(미국 변호사) 이후 약 2주 만이다.
검찰은 조 사장이 해외 법인 명의로 빌린 돈을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리거나 해외법인 수입 누락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지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효성그룹이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해외사업에서 생긴 부실을 10여년...
뿐만 아니라 조석래 회장 일가는 1990년대부터 보유 주식을 그룹 임직원 등 타인 명의로 관리하면서 1천억원이 넘는 차명재산을 운용한 의혹도 있다.
한편 검찰은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미국 변호사)을 이달 초순 소환해 조사했으며 27일에는 이상운 부회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지난 13일 조석래(78) 회장의 차남 조현문(44) 전 효성중공업PG 사장을 소환조사한 뒤 이뤄진 고위급 소환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이날 이 부회장을 소환해 그룹 내 자금 관리 실태와 해외 비자금 조성 및 역외탈세 의혹 등에 초점을 맞춰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효성이 1997년 외환위기 때 해외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검찰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을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주말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이 효성그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이후 조 회장 일가를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을 시작으로 조 회장 일가의 소환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 회장의 3남인 조현준-조현문-조현상에게 대출해준 금액만 모두 598번에 걸쳐 41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현준 ㈜효성 사장에게 1766억원, 둘째 아들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에게 1394억원, 셋째아들 조현상 ㈜효성 부사장에게 991억원을 대출했다.
민 의원은 “이들 형제는 효성캐피탈의 등기이사였는데 이중에서 첫째 조 사장의 경우 회사돈을...
조 회장 일가는 효성캐피탈에서 차남 조현문 변호사 이름으로 50억원을 대출받는 등 임원 명의를 도용해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변호사는 최근 효성캐피탈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차명대출이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5월 효성캐피탈에 대한 종합검사를 한 차례 실시했다. 당시 금감원은 오너 일가의 차명대출 혐의는 구체적으로...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는 조현준 사장(지분율 80%), 동생 조현문(10%), 조현상 부사장(10%)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사실상 개인 회사다. 또 지난해 기준 IB월드와이드를 비롯해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지분율 11.51%),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15.16%) 등 효성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