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야당 측은 불출석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의사진행 발언 등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다.
이날 국감에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조원동 경제수석 등이 출석했다. 운영위의 대통령실 등에 대한 국감은 당초 지난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박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으로 인해 순연돼 이날 열렸다.
의원들은 조만간 정홍원 국무총리,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신제윤 금융위원장과의 면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정책금융 개편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인데다가 통합 산은 출범을 위한 산은·정금공 통합 법안(통합 산은법)을 다룰 상임위원회인 정무위 협조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TF에 참여한 5명 중 김정훈 의원은...
반면 최 원장은 “청와대 관계자를 만난 적이 없다”는 기존의 말을 바꿔 청와대 서별관에서 조원동 수석과 홍기택 산은회장 등을 3번 만나 동양 사태와 관련해 논의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처럼 이번 국감으로 동양사태에 대한 책임자들은 명확하게 드러났다. 예보는 지난 2011년 1월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 가능성과 투자자의 소송 가능성 등이 포함된 보고서를 만들어...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조원동 수석을 9월 이후 만난 적이 없다”며 위증논란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후 금융위원회 및 산업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이 부분은 위증으로 드러났다.
송호창 의원은 “동양사태는 피해자만 5만명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1조5000억원에 이른다며 최수현 원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조원동 수석을 8월말경 한번 만났다 △9월, 10월은 내 기억으로 만난 적이 없다 △회의에서 오리온의 담보제공을 전제로 정부가 어떻게 해줄 것이라는 것을 논의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송 의원은 이후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의 자료와...
순방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상직 산업부장관, 이혜민 주프랑스 대사,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정현 홍보수석·조원동 경제수석·김형진 외교비서관,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하태역 외교부 유럽국장 등 9명이 수행한다.
날짜별로 2~4일 프랑스, 4~7일 영국 국빈, 7일 벨기에, 8일 EU를 차례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이와 관련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또한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TPP 참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조 수석은 만약 한국이 TPP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수출업자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TPP를 통해 무역규제가 완화될 경우 일부 농산물의 제품 경쟁력이...
최 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감에서 처음에는 “홍 회장, 조원동 경제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동양그룹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김기식 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에 질의해 받은 문서에는 홍 회장이 최 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동양그룹에 대한 대출 및 담보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나와 있다”고 따지자 발언을 정정했다. 최 원장은 “홍 회장과 조...
그러나 최 원장은 지난 18일 조원동 수석과 홍기택 회장과는 단 1차례 회의를 했다고 증언한 만큼 위증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동양사태는 한국은행과 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도 날선 질의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1년 한국은행법 개정으로 한은의 자료제출요구권과 공동검사권이 강화됐지만 동양증권에 대해 공동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9∼10월 현오석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사태를 논의한 최소 3차례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정부 차원의 대책 회의가 적절했다며 금융 당국을 감쌌다. 유일호 의원은 “서별관회의에서 (산은 지원 검토) 이야기가...
이날 민주당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또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그리고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청와대 서쪽 별관에서 최소 3차례 회의를 갖고 동양 사태를 논의한 사실을 집중 추궁했다.
김기식 의원은 "지난 달 1일 회의에서, 오리온그룹이 동양에 주식담보를 제공하면 산업은행이...
앞서 최 원장은 홍기택 회장을 비롯해 조원동 경제수석과 신제윤 금융위원장까지 4자가 8월 중·하순경에 청와대에서 단 한차례 만났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측은 홍 회장이 8월 하순에는 청와대에 간 적이 없고, 9월에 두 차례, 10월에 한 차례 청와대에서 대책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홍 회장이 금융감독원장, 조원동 경제수석을 청와대에서...
KDI 원장을 지낸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낸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 KDI 출신 인사들은 현 정권의 주요 직책을 두루 맡고 있다.
KDI 출시는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도 다수 포진해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일호 의원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열린 서관별회의에서 당초 발언과 달리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홍기택 산업은행지주 회장 등이 참석해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과 금융당국이 동양그룹 사태를 예측하고도 방치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서별관회의는 매주 청와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송호창 의원은 최 원장의 답변에 "동양 사태가 이렇게 커진 상황에서 한가하게 일반적인 구조조정 얘기만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국감 마무리 국면에 김기식 의원이 "조원동 수석과 홍기택 회장 만났을 때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참석했냐"고 묻자 최수현 원장은 "네"라고 다시 말을 바꿨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동양 사태와 관련, 지난 9월 청와대 서별관에서 조원동 경제수석비서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홍기택 KDB산업은행장 등과 4자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어제 신제윤 위원장한테 청와대에 보고했느냐고 했더니 '총리실에만 했다'고 했다"면서 "청와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초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과 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동양사태와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최 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송호창 의원의 질문에 "동양사태가 불거진 이후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과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과 만났지만...
한편 이날 최 원장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과 회동을 통해 '동양 봐주기'에 대해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이달 초 최 원장과 조 경제수석, 홍 회장이 함께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며 "네 사람이 이 자리에서 동양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동양이 이런 사태까지 왔지만...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결론적으로 박 대통령의 TPP에 관한 관심 표명은 없었다”며 “현재 TPP에 참여하는 국가들과 좀 더 FTA(자유무역협정) 논의를 진전시키고 이미 체결된 FTA를 좀 더 확대, 심화발전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분간은 현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FTA에 주력하겠다는 게 정부의...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의 발언 진위를 떠나 일단 KT 자리를 노린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가장 먼저 최근 청와대로 입성한 윤창번 미래수석이 대표적 케이스였습니다. 인수위 때부터 활동해온 탓에 일찍부터 KT 사장 하마평에 오른 인물입니다.
KT는 재계 순위 11위, 55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입니다. 이석채 KT회장이 정말 퇴진할 것인 지, 후임은 누가될 것인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