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조업일수 감소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루 평균 수출액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신흥시장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내금융시장도 주가와 원화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KDI는...
3%, 7.4% 감소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2014년 첫 달에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 등 인기차종의 판매확대를 통해 도전적인 판매목표 달성은 물론 5년 연속 판매증가세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1월 수출증가율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0.2%의 역신장세를 기록했다”며 “물론 설연휴로 조업일수가 2일 감소한 영향이 있지만 최근의 회복 흐름을 감안할 때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코스피와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일평균 수출액 추이를 보면 여전히 1월 20억7000만 달러로 오히려 12월에 비해...
수출감소는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작년에 비해 이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엔화 약세(엔저), 신흥국 금융위기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일일평균 수출액은 20억7000만 달러로 8.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24.7%)와 아세안(ASEAN·9.9%), 중국(0.8%)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보인 반면에 일본(-19.8%), 중남미(-13.6%), 미국(-2.0%)에 대해서는 다소 부진한...
산업용은 조업일수 증가와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7.1%)의 영향으로 철강, 화학제품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4.4% 늘었다. 철강(9.8%), 화학제품(11.6%), 기계장비(3.8%), 자동차(3.2%) 등이 증가한 반면에 섬유(-4.2%), 조선(-1.5%) 등은 줄었다.
주택용과 일반용은 평균기온 상승으로 난방용 전력수요가 줄면서 각각 2.0%, 2.8% 감소했고 교육용도 수업...
12월 수출도 선진국 경기회복과 조업일수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고 수출입도 36억8000억달러의 흑자를 올려 흑자세를 지속했다. 국내 금융시장도 12월 초 하락하던 주가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일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12월의 경우 휘발류 판매 증가에도 계절의류, 음식료 판매가 부진해 11월 보다는...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같은 달 자동차 파업 여부 및 조업일수 차이 등에 따라 올해 월별 수출 성적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작년 동기의 기저효과에 따라 성적이 바뀌고 있어 수출이 추세적으로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국내 수출 회복의 걸림돌은 지역별 수출 양극화 현상이다.
11월 대미(2.9...
자동차는 조업일수가 줄었지만 완성차업체 생산 정상화와 미국 경기회복 추세가 반영됐다.
반면 철강은 20.3%나 감소해 올해 내내 부진을 보이고 있다. 철강은 지난해 11월 7억6000만달러 상당의 철구조물 수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출 감소폭이 컸다.
일반기계는 14.6%, LCD는 13.4% 줄었다.
13대 품목 수출동향을 보면 증가 품목이...
11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0.5일)에도 소폭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선박ㆍ정보통신(IT)ㆍ석유제품이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수출 시장별로는 중국(3.7%), 미국(2.9%), 유럽연합(EU·6.8%))로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됐고 대(對)일본(-6.4%) 수출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또 아세안(ASEAN·-11.2%))으로의 수출이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는...
11월에도 풍랑주의보가 계속 이어져 조업일수가 크게 줄며 현재 어획량이 작년보다 30~40% 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구이용 수요가 많아 제철을 맞는 12월이면 고등어 가격 상승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28일부터 한 달 동안 국산 간고등어(300g내외)를 마리당 1900원에 선보이는 등 고등어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를...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3억원, 2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22.7%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조업일수 및 신규 수주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되고 같은기간 원화강세 지속과 4분기 일회성 성과급 지급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규 수주 증가로 인한 외형 성장세는...
매출액은 휴가 및 추석 등으로 인한 자동차소재 조업일수 감소로 전 분기보다 하락했고, 영업익 또한 자동차 업체의 경기 하락으로 내수비중이 높은 자동차 소재 종속회사들의 재고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산업자재 부문은 4분기 가동일수 정상화 및 자동차소재 성수기 진입효과로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
화학부문은 매출액 2698억원...
KDI는 특히 상반기 내내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민간소비의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진 점도 언급했다.
다만 KDI는 “설비투자지수, 국내기계수주 등 설비투자 관련 지표들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며 “9월에는 산업생산과 출하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일시적 요인에 의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현대EP는 지난 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증가한 2181억원, 당기순익은 57.1% 감소한 24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부진은 현대·기아차 파업과 추선연휴가 겹치면서 조업일수가 줄어든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3분기에는 완성차 파업과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물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프터서비스 부품사업 부문에서 부품판매 매출은 올해 1~3분기 부품판매 매출은 4조6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4조4821억원) 2.9% 증가했다.
한편, 올해 1~3분기 해외법인 매출현황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연구원은 “매출 부진은 추석, 여름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 하락은 매출 감소 영향, 11년 수주분보다 선가가 조금 더 낮은 12년 상선 수주분의 매출 인식 비중이 올라간 점, 상대적으로 해양 내에서 평균 마진보다 낮은 해상 가스처리설비인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의 매출 인식 비중이...
주택용은 추석연휴로 가정에서의 전기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일반용과 교육용은 조업·수업일수가 감소했지만 기온상승으로 인한 냉방수요로 각각 0.3%, 0.9% 증가했다.
농사용은 중·남부지방 가뭄으로 인한 양수기 사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9월 전력시장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364억kWh를...
미래부 측은 9월의 경우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2일 감소했음에도 ICT수출 및 수지 모두 사상 두 번째 실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일평균 수출은 7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9월 6억4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 상승은 휴대폰, 반도체, D-TV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은 전월 대비 2% 증가한 22억3000만 달러를...
9월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어들어 모두 감소세를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28만7978대, 내수 11만4514대, 수출 18만7405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생산, 내수, 수출 등이 각각 16.2%, 11.0%, 18.9% 감소한 규모다.
9월 자동차 생산은 추석 연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