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주식 2만2000주에 대한 평가금액은 143억원(KCC 26일 종가 65만1000원) 기준)이다.
한편 ‘범(汎)현대가(家)’ KCC는 고 정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정상영(71) KCC 명예회장의 장남 정몽진(47) 회장이 최대주주(17.71%)로서 정 명예회장(10.00%)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 46.6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故 정주영 씨의 동생이었던 정상영 씨가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 오너라고 할 수 있다. 현대그룹과는 별도로 성장했던 KCC그룹은 불과 몇 년 전, 남편의 사망으로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확보했던 현정은 씨 일가와 지분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본 기업은 업종분류에는 화학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상 비금속광물에 해당한다. 고려화학을 인수....
KCC그룹 정상영 명예회장 및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등 4부자는 중간배당 기준일(6월30일) 현재 KCC 보유지분이 41.81%(439만주)에 이른다. 현재 보유지분과 차이가 없다.
최대주주인 정몽진 회장은 17.71%(186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KCC 중간배당금으로 19억원 가량을 받게 된다.
다음으로 정...
이날 제사에는 정몽준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기아차 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김영주 한국프랜지 명예회장, 정일선 BNG스틸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놓고...
23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정상영 명예회장 일가가 12월결산 상장 계열사 KCC와 KCC건설로부터 받게 될 2006년도 배당금은 총 297억원으로 추산된다.
KCC는 2006사업연도에 총 577억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씩 96억원 중간배당에 이어 5000원씩 481억원의 기말배당금을 지급한다.
정상영 명예회장 일가는 현재...
‘현대’ 후광없이 독자 출발…자산 4조1000억 재계 31위
KCCㆍ KCC건설ㆍ고려시리카 등 국내 7개 계열사 둬
주력사 KCC, 4개 계열사 최대주주 지배구조의 핵심
정상영 명예회장 일가 KCC 51.52% 지분 지배 기반
종합건축자재 전문그룹인 KCC그룹이 정밀화학그룹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세계 다섯 번째로 확보한 실리콘 제조 기술을 앞세워...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이 2003년 8월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사들이면서 본격화된 경영권 분쟁은 이듬해 3월 30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현 회장이 승리할 때까지 8개월 가까이 이어졌다.
올 4월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현대상선 주식을 기습적으로 사들이며 적대적 인수합병(M&A)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현대그룹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현 회장은 정상영 명예회장이나 정몽준 의원은 명분은 똑같이 외국자본의 적대적 M&A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으나 현대그룹 경영권 탈취 목적이 만천하에 알려지니까 정씨 적통문제로, 시장의 논리로 언론보도를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정씨 집안으로 시집와서 30년의 세월을 살아 왔으며 또한 어떠한 경우라도 정씨 집안 사람이라는...
현회장은 이미 2003년도에 완결됐던 그의 시숙부인 KCC 정상영 명예회장에 비난도 주저하지 않았다.
현회장은 정상영 명예회장 역시 소위 백기사로 위장했다고 평가하고 결국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비수를 겨누었던 돌이켜 생각하기도 싫은 소위 언론에서 말하는 시숙부의 난이라고 혹평했다.
정상영 명예회장이나 정몽준 의원은 명분은 똑같이...
현대그룹은 "경영권 분쟁이 지난 2003년 KCC 정상영 명예회장의‘시숙부의 난’에 이은 정몽준 의원의 ‘시동생의 난’이라는 여론이 높아지자, 이에 큰 부담을 느낀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주주인 정몽준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범현대가家를 거론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문제로 온 가족들이 침통한...
현대엘리베이터와 KCC의 경영권 분쟁은 2003년 10월 21일 고 정몽헌 회장의 미망인인 현정은 씨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1월 14일 정상영 명예회장이 이끄는 KCC 측이 현대그룹 인수를 공식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당시 KCC의 주가는 공식 인수 선언 이후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8만4800원)까지 추락했다. 이듬해 2월...
"기업경영에 아무 경험이 없는 주부가 암초를 만난 현대 그룹을 과연 잘 이끌고 나갈 수 있을까"
특히 취임하자 마자 시숙부인 정상영 KCC명예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고, 대북사업 비리로 인한 김윤규 부회장의 퇴출을 놓고 북한과 한 바탕 기싸움도 벌여야만 했다.
2년 전 숙부인 정상영 KCC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이번 현대상선의 지분매집에 대해 정 의원과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물밑교감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두 사람 모두 정주영 명예회장을 생전에 잘 따랐고, 사후에도 두 집안간의 왕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KCC의 지분 6.41%를 소유하고 있기도 한다.
이 때문에 현대그룹 측에선 "현정은 회장측을 제외한 범(汎)현대가에서...
2년전 정상영 KCC 명예회장인 숙부와 치열하게 현대그룹 경영권 싸움을 벌 현 회장은 다시 시동생인 정몽준 회장과 경영권 싸움을 하게 됐다. 현회장은 지난달 29일 금강산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고개를 떨군채 애써 입을 닫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처럼 현대가는 정주영 명예회장 타계 이후 기업 도덕성은 물론 집안 싸움까지 계속되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